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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 중국 외교부장,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6.15일 11:24
  진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북경 시간으로 6월 14일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진강 국무위원은 년초 이래 중미 관계가 새로운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는데 이에 관한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는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일관 습근평 주석이 제시한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미중 관계를 대하고 처리해왔다고 강조했다.

  진강 국무위원은 대만 문제 등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엄정한 립장을 천명하면서 미국은 이를 준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은 중국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경쟁을 명분으로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리익을 훼손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강 국무위원은 미국이 실제 행동을 취하여 량국 정상이 발리섬 회담에서 이룩한 중요한 공감대 및 미국의 해당 약속을 리행하여 중국과 서로 마주보고 나아가고 효과적으로 이견을 통제하며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중미 관계가 하락세를 멈추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복귀하도록 추동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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