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진행한 마지막 월드 투어를 기리기 위해, 팬덤인 아미들이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달하였다.슈가의 솔로 월드투어인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SUGA Agust D TOUR)를 기억하며, 아미들은 "우리는 항상 너를 응원할 것이다"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슈가에게 보내었다.
슈가는 지난 4월, 어거스트디(Agust D)란 이름으로 '디 데이'(D-DAY)라는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고, 이를 따르는 월드 투어를 개최하여 팬들과 소통하였다.
이번 투어는 4월 29일 뉴어크를 시작으로, 5월에는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였으며, 그 이후 5월과 6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태국의 방콕,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전에 진행했던 북미 투어는 모든 공연이 매진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고, 방콕과 싱가포르에서는 기존의 2회 공연이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3회로 증가하였다.
슈가는 이번 투어에서 자신의 첫 공식 솔로 앨범 '디-데이'의 곡들뿐만 아니라, '어거스트 디'(Agust D·2016년)와 'D-2'(2020년)라는 믹스테이프에 수록된 곡들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슈가의 마지막 월드 투어 공연은 24~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슈가, 월드투어 美서 포문… “어거스트 디 아우른 공연”
사진=빅히트뮤직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민윤기)가 솔로 활동명인 어거스트 디(Agust D)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투어를 진행하였다.슈가는 빅히트 뮤직이 밝힌 바에 따르면, 26~27일에는 미국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그리고 29일에는 뉴저지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SUGA | Agust D-DAY TOUR)'를 성공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북미 투어는 시작 전부터 모든 회차가 매진되었다. 벨몬트 파크와 뉴어크에서의 3번의 공연에는 총 4만30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하였다.
슈가와 어거스트 디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VCR로 공연을 시작한 슈가는 '디-데(D-DAY)' 앨범의 타이틀곡 '해금', '대취타', '어거스트 디(Agust D)', 그리고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이어지는 오프닝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슈가는 공연 중 "이번 투어가 첫 개인 투어여서 많은 기대와 준비를 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로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무대를 준비하였다."라고 전하였다. 그는 기타를 이용한 어쿠스틱 버전 '트리비아 전 : 시소(Trivia 轉 : Seesaw)'를 부르며 'SDL', '사람', '사람 Pt. 2' 등을 선보였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그 이후에는 '저 달', '번 잇(Burn It), '인터루드 : 섀도(Interlude : Shadow)', 'BTS 사이퍼(Cypher) PT.3 : 킬러(KILLER)'와 'BTS 사이퍼(Cypher) 4' 메들리, '욱(UGH!)', '땡', '허(HUH)?!' 등의 곡들을 불러 분위기를 달리하였다. 이러한 곡들을 통해 슈가는 관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