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JTBC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정동원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19일(월)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100회 특집에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에서 신인 AI 아이돌로 변신한 'JD1'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JD1은 자신의 개발자인 정동원이 중2병과 연예인 병으로부터 완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JD1을 개발했다는 것 자체가 아직 중2병 완치가 안 된 것'이라는 일침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JD1은 AI 아이돌답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줘 환호를 받았다는데, 무대 관람 도중 한 출연진이 하품을 한 것이 들키며 소소한 논란이 일었다는 후문이다.

이미지 출처 = JTBC '톡파원 25시'

이어서 100회 기념축하와 함께 그간 '톡파원 25시'의 여정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패널들이 각자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꼽아보며 '최다 출연 톡파원 상', '최고 시청률 상', '최다 조회수 기록 상' 등 '톡파원 25시'를 빛낸 이들에게도 시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정동원은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고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이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으로 응원을 할 수 있다. 이후 순위를 결정해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 인도네시아의 문화도시 '족자카트타'로 간다

이미지 출처 = JTBC '톡파원 25시'

이번 랜선 여행지는 바로 인도네시아의 문화 도시 '족자카르타'다. 족자카르타에서 100만 개 이상의 돌로 만들었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로부두르 사원'을 찾는다.

JD1(정동원)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배경과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이어서 피누스 펭게르 소나무 숲을 찾아간 톡파원은 '자이언트 핸드'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에 도전, 현장에서 공개된 결과물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고 한다.

톡파원은 다음날 새벽부터 '자잔 파사르' 노점상을 찾는다. 노점상 주인 사티늠 할머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길 위의 셰프들 : 인도네시아' 편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모은다.

톡파원은 밧줄에만 몸을 의지한 채 깊이가 60m에 달하는 좀블랑 동굴로 내려간다. 어렵게 들어간 동굴 안에는 일명 '천국의 빛'이 비추며 신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동굴탐험 후 저녁이 되자 '말리오보로 거리'로 향한다. 잠들지 않는 거리라는 별명이 있는 이 곳에서 족자카르타의 특산품인 '숯 커피'를 체험해본다. 빨갛게 타들어가는 숯이 커피에 그대로 있는 충격적 비주얼에 다들 궁금증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