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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우는 나이 들어도 멜로하는데..속상해” 이유리, 아직도 해보지 못한 것이 많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28일 06:05



사진=나남뉴스

이유리는 고두심에게 자신의 배우로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27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의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아래로 '고두심이 좋아서')의 61회에서, 이유리는 고두심과 함께 남양주로 향했다.

이유리는 남양주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에서 고두심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짜로 궁금한 게 있다. 여성 배우가 나이를 먹고, 역할이 바뀌는 것을 보며 느꼈다"고 말하며, "이제 나도 그 상황이 와서, 어떤 때는 불안하게 느껴진다. 여성의 역할도 한정적이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고두심은 "각자의 삶에는 터닝 포인트가 있어,"라며 공감을 표현하고, "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녀는 "나의 경우, '전원일기'에 출연했을 때에는 불문하고 모든 배우들이 주연과 조연을 번갈아 가며 연기했기에, 우리 모두는 동등한 위치에 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렇게 연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순리에 따라 연기했더니 연령 차이로 인한 괴리감이 없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시간이 흐르며 후배들이 점차 주목받기 시작해도,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연기를 계속해왔다"라며 "당황하지 않아야 해,"라는 따뜻한 말로 이유리에게 조언을 전달했다.

이유리는 "속상하다"며 "남성 배우들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멋진 역할이 많고, 로맨틱한 역할도 많이 맡는다. 그러나 여성 역할의 경우에는 그런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라며 "선배들이 많은 길을 열어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녀는 "아직도 해보지 못한 것이 많다. 새로운 것을 너무나도 좋아한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헌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와 치유가 가장 필요한 어머니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유리 "'편스토랑' 출연 재미있어.. 초등학생 인지도 올라가"



사진=고두심이 좋아서

배우 이유리가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후, 초등학생들 사이에서의 인지도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이날, 이유리와 고두심은 남양주에 위치한 카페 인근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더위를 피했다. 이유리는 "드라마나 영화를 찍지 않을 때는 보통 평소에 시도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해본다.

예능 프로그램 참여도 정말 재미있다.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니까 예능에 참여하는 것을 선호한다. 젊은 세대들이 나를 잘 몰랐는데, 예능에 출연하고 나서 초등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이 나를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이 매우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두심은 "걷는 것을 좋아해서 둘레길 같은 곳을 걷는다. 서울로 이사 가더라도 꼭 동네를 돌아다니며 답사한다. 여기서는 매일 걸어도 괜찮겠다"라고 말했다.

"계속 같은 길을 걸으면 지루하지 않느냐"는 이유리의 질문에, 고두심은 "같은 길이라도 나무와 풀의 모습이 다르고, 계절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유리는 "저는 아직 큰 변화는 알아차리지만, 세세한 변화는 잘 인지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고두심은 이에 대해 "너 자체가 꽃이기 때문에 꽃을 못 보는 거야. 유리가 이미 꽃인데, 어떤 꽃이 더 들어오겠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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