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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대해 생각해" 김윤아, 후쿠시마 오염 문제에 강력한 의견 표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25일 07:34



사진=나남뉴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결정을 시행했고, 이에 대해 자우림의 김윤아가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24일 김윤아는 "최근 몇 일 동안 내 마음은 분노로 가득 찼다. '블레이드러너'가 배경으로 한 4년 후의 디스토피아적 세상이 현실에 다가오는 것 같다. 끊임없는 방사능 비와 어두컴컴한 LA의 모습을 생각하게 된다. 이런 날에는 지옥의 모습이 떠오른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그녀는 'RIP 地球(지구)' 문구가 쓰인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그녀의 감정을 대중에게 보여주었다.

이러한 김윤아의 불만의 원인은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일본에서는 '처리수'로 명명)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2일 정부의 방류 승인을 받고, 24일 필요한 준비 작업을 마친 후 오후 1시경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반, 그리고 2021년 4월에 해양방류 결정 이후 2년 4개월이 지났다. 이에 반대하는 16명의 대학생들은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윤아 또한 이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상인들 ‘분노’



사진=나남뉴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24일 시작했음에 따라, 주변 어민과 상인들이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

명절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예상된 매출 감소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군산시수산물센터를 방문한 상인들의 얼굴에는 걱정이 묻어 있었다.

이 센터는 곧이어 재오픈 준비 중이던 중요한 시점이었으나, 오염수 방류 일정이 갑작스럽게 확정되며 우울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30여 년 동안 수산물 시장에서 활동해온 성혜경 씨(60)는 “추석이 코 앞인데 이런 충격적인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라며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기피하게 될 것 같아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토로했다.

다른 상인은 “오염수가 바로 우리 해안으로 올 수는 없다지만,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려 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그 손실은 결국 우리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어물 상점 주인 전순정 씨(50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논란이 확산되면서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나 걱정된다”라고 진담했다.

해업을 영위하는 어민들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비응어촌계장인 심명수 씨는 “정부가 안전하다고 주장해도, 실제로 어민들의 생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질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군산시수협 조합장 김광철 씨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절대 허용되면 안 된다. 이것은 우리의 수산업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어업인들의 피해는 예견될 수 있다.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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