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태원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오는 5일~8일 중국 산서성 인민정부 초청으로 태원(太原)시를 방문한다.

　　권 회장은 '2023 태원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에 참가해 한국 대표로 생태환경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할 예정이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권 회장은 방문 기간 중 람불안(藍佛安) 산서성 성위서기와 김상군(金湘軍) 성장, 리언(李彦) 산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상무부회장 등을 만나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론의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이어 북경을 방문해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협력기관인 중국국제우호련락회와 한중 교류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중국 외문국(外文局) 방문, 중국 온주(溫州) 상회 초청 만찬, 북경안무스그룹 초청 만찬, 협회 북경지회 회의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원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은 중국 산서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국가급 국제환경포럼으로 올해는 중국 및 세계 각국의 지도급 인사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산서성은 인구 3700만명으로 태행(太行) 산맥 서쪽에 있으며, '철과 석탄의 고향'으로 알려질 만큼 각종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제철산업 등이 발달했다. 성도(省都)는 태원시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