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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3분의 1 절제" 정미애, 설암 투병 후 '송가인'과 또 맞대결 붙는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12일 17:10



설암 투병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정미애가 최근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추석 맞이 특집으로 오랜만에 건강을 회복한 정미애가 얼굴을 비춘다. 또한 가요계 레전드 윤복희, 윤항기부터 박서진까지 초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하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정미애는 '꿀맛'을 부르며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행복한 미소 가득한 정미애의 모습에 관객은 물론 '화밤' 출연진들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설암 투병 소식 이후 마침내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정미애에게 MC 장민호는 "활력이 넘쳐 보인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정미애 역시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면서 살도 많이 뺐다"고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4남매를 키우는 '슈퍼맘'이기도 한 정미애는 육아에 관해 말하면서 두 아들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까지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둘째 아들이 조인성, 넷째 아들이 조승우인데, 배우들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 배우들처럼 컸으면 하는 바람에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2005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한 채 무명 가수로 활동한 세월이 10년이었다. 2014년에는 JTBC '히든싱어3' 이선희 편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4라운드까지 출전했다.

설암 극복 후 더 강해져서 돌아온 정미애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도전하며 마침내 얼굴과 이름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주부이지만 결코 일반인이라고 할 수 없는 가창력에 대중들은 열광하고 결국 결승전까지 진출하여 제1대 선으로 발탁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송가인, 홍자와 함께 최대의 수혜자라고 볼 수 있다.

그 뒤로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이어갔지만 2021년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충격적이게도 그 이유는 설암 투병 때문이었고 단계도 무려 3기라고 밝혀지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최악의 경우 기관을 모두 절제하고 다시 말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대중은 경악했다. 다행히 혀를 3분의 1을 절제하는 선에서 수술이 무사히 완료됐다고 전해졌지만, 얼굴이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피로도가 쉽게 상승한다는 부작용으로 걱정을 샀다.

그렇기에 이번 '화요일은 밤이 좋아' 출연은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송가인이 데스매치 상대로 정미애를 지목하면서 또 한 번의 레전드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미애는 "'미스트롯' 이후로 대결은 처음이다"라며 감회를 표했고, 송가인 역시 이에 긍정하여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경연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설암 투병 이후 다시 돌아온 정미애의 투혼 무대와 트로트 여왕 송가인의 무대는 밤 10시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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