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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찍기 전에 주사맞아" 이효리, 깜짝 시술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25일 15:51



가수 이효리가 최근 CF촬영을 위해 미용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유플레이(Hong's MakeuPlay)'에는 '효리 왔어요~ 잘 나가다가 왜 그러시냐구요…? 채널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효리는 명품 브랜드 B사 행사를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효리는 친한 메이크업 스태프와 이야기 나누며 “시술과 자연스러움 사이 갈등이 있다. 요즘엔 특히. 난 살짝만 해도 티가 엄청 나는 얼굴이다. 피부가 얇아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30대 초반에 시술 주사 맞아봤다. 예능 '해피투게더'를 신동엽 오빠랑 할 때다"라며 "내가 원래 웃으면 눈이 없어지는데, 시술하고 눈이 안 없어지니까 너무 이상한 거다.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서 그렇지 않고 진짜 자연스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효리는 “‘미스코리아’ 노래에서 내가 쓴 가사들이 있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시술을 못 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유플레이' 갈무리

앞서 이효리는 2000년대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으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2012년 환경운동, 채식, 유기견 보호 등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광고가 아닌 상업성을 띠는 광고는 찍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광고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후 지난 7월 이효리는 소셜미디어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리며 광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효리는 “피부과고 뭐고 한 번도 안가다가 이번에 활동하고 광고 찍으면서 광고주들에 대한 예의가 생겼다"며 “최근에 누가 다른 것보다 리쥬란이 정말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 영양주사 같은 거다. 엄청 작은 바늘로 얼굴 전체를 환 공포증 오는 것처럼 도돌도돌... CF 찍기 일주일 전에 맞았다. 한번 맞았는데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모르겠다. 조금 좋아진 것 같긴 하다. 그것 때문인지 서울 와서 활동해서 카메라 마사지를 받은 건지”라며 광고 촬영 전 시술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효리 화제의 기자사진, 알고보니 본인 의지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유플레이' 갈무리

한편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받던 중 이효리는 “오늘 저승사자 메이크업이냐. 판다인가? 사기가 많이 차있으니 생기로 많이 돌려놔 달라. 가뜩이나 생기가 부족한데”라고 농담을 던지며 유머감을 드러냈다.

그러다 갑자기 이효리는 화장을 받던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눈썹을 노란색으로 그려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눈썹을 그린 이효리는 다른 직원에게 어떠냐고 물었고, 직원은 “그냥...”이라는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반응이 안 좋은데”라면서도 “늘 생각할 수 있는 것만 하면 거기에 갇힐 수 밖에 없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팬들이 안 좋아할것 같다. 노란 눈썹에 대한 댓글은 감당하셔야 할 거다. 근데 제가 하자고 한거니까”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영상 속 메이크업을 하고 지난 6일 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당시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부 기사 사진이 다소 강렬하게 나오며 화제가 됐다.

이에 이효리는 문제의 사진을 SNS 스토리에 올리며 “어디 계신지 나와달라. 긴 시간 대화를 나누자. 핼러윈 사진 건짐”이라며 유쾌하게 응수했다.

그 후 이효리는 지난 20일 방송한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게스트로 출연해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효리는 “사진 이슈는 제가 달고 사는 이슈다. 기자님은 잘못 없다.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지 않나. 사진은 없는게 찍힐순 없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저 사진이 진짜 싫었으면 제 인스타그램에 올리지도 않았을 거다. 그런데 너무 웃겨서 재밌게 한번 올려봤는데 그렇게 됐더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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