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 타이틀 곡 'Like Crazy'가 또 한번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 측은 지민의 Like Crazy 곡이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되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드럼, 경쾌한 멜로디에 애절한 지민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Like Crazy' 곡은 발매 돼서부터 세계적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측은 앨범 판매량에 따라서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50만 유닛을 판매하면 골드, 100만 유닛은 플래티넘, 200만 유닛 이상은 멀티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000만 유닛 이상 판매돼야 한다. 유닛은 앨범 판매량(실물, 디지털),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 등이 집계된다.
한편, 지민은 이달 12일 정국과 함께 동반입대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육군 제 5보병사단 신병 교육대에 가서 기초훈련을 받는데, 이 5사단은 BTS 멤버 '진'이 조교로 복무중인 곳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데 있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방탄 소년단 멤버 뷔도 오는 11일 논산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했다. 리더 RM도 같은 날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12월 20일 디즈니+, 방탄소년단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첫방송
사진=지민SNS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 진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Mnet '2023 마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남자 가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지민은 입대를 앞두고 수상을 한 것에 대해 "저희가 오늘 너무 값진 상들을 많이 받았다"며 행복해했다.
그는 "항상 꾸준히 응원해주시고 사랑 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팬덤 '아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모두 군대로 떠난 이후, 디즈니+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BTS의 끊임없는 목표와 의지 등을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가 공개 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 될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에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BTS를 만날 수 있다. 애타게 시리즈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디즈니+에서는 지난 29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기 위해 매 순간순간 피나는 노력과 치열한 삶을 살았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멤버들의 일상과 글로벌 스타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장면들이 등장해 팬들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