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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서울의 봄 황정민, 무대인사 하면서 계속 '사과'한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5일 06:48



이미지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심상치않은 흥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주역들이 적극적인 쇼맨십을 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배우들이 등장과 동시에 사과하는 무대인사가 있다"라며 무대 인사에서 황정민, 유성주, 박훈이 관객에게 사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황정민은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 역을 맡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전두광은 보안사령관으로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황정민은 "너무너무 응원해주시고, 그리고 '서울의 봄'을 사랑해 주셔서 무대인사 다닐 때마다 너무 신다고 그렇습니다. 감사드리고요"라면서 "여러분들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셔서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큰 사랑을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훈부터 정우성까지, 적극적인 쇼맨십으로 팬들과 소통



서울의 봄 포스터 = 플로스엠엔터테인먼트

전두광의 오른팔이자 비서실장 '문일평'을 연기한 박훈 또한 "도청해서 죄송하다"며 사과 릴레이를 펼쳤다. 박훈은 "저도 밤마다 지인에게 "'널 손절하겠다. 가만두지 않겠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화에서 전두광만큼이나 관객의 분노를 유발한 '오국상' 국방장관 역의 김의성은 극 중 의상인 귀도리를 하고 무대에 등장했다. "나 많이 찾았냐?"라는 극 중 대사를 선보이며 입을 뗀 김의성은 "영화를 보시면 저한테도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 황정민 씨 말씀하신 대로 모든 욕은 다 황정민 씨에게 해주시고 저는 많이 사랑하고 예뻐해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압군의 수장인 '이태신'을 연기한 정우성 역시 연신 감사를 표했다. 정우성은 "고생했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잘생겼다고 말씀해 주신 건, 안다. 제가 잘생긴 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관객과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멋진 경험을 지금 '서울의 봄'을 통해서 하고 있다. 개봉부터 여태까지 영화를 보시고 보내주시는 호응과 응원에 기분 좋고 감동받은 마음으로 이렇게 인사드리고 있다. 관객 한 분 한 분이 '서울의 봄'을 비춰주는 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흥행의 공을 관객에게 돌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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