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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만 4명'...'최민수♥' 강주은 母, 얼마나 부자였길래?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21일 09:37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강주은 부모님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2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3살에 배우 최민수와 결혼한 강주은은 이후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거주한 지 30년이 됐다. 그러다 6개월 전 한시적으로 합가를 하게 되어 그동안의 꿈이었던 부모님과의 김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을 기념해 최민수는 돼지고기와 과메기, 굴 등을 잔뜩 사와 김장하는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마미가 옛날에 일하는 아주머니 4명에 반찬 99가지 밥상에 식사를 하고 산, 손에 물을 안묻히고 살았던 여자인데 어떻게 이렇게 음식을 하시는지 모르겠다. 대디에 대한 사랑이셨냐"라며 강주은의 모친에게 질문했다.

강주은 모친은 “사실은 이 사람이 멋있다는 생각은 안 했다. 사과를 씻었을 때 순수함. 사과 씻는 모습 한번 보고 저 사람이다 했다”고 대답했다. 강주은 부친은 “처음에는 한국에서 살다가 캐나다 이민생활을 어떻게 적응할까? 나의 큰 의문이었다. 고생해본 사람이 아니다.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라며 캐나다에 살고 있던 자신과 달리 아내가 캐나다 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했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그리고 내 기억에 엄마가 이민을 떠난다니까 외할머니 모자, 옷, 장갑, 실크 구두까지 세트로 맞춰주셨다"라며 어머니의 집안이 부유했음을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갈무리

강주은 부친은 아내와의 열애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부친 데이트를 시작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는데 말하는 게 얼마나 사랑스럽게 말하는지. 아주 그냥 내가 끌려들어갔다”며 “이 공주님하고 죽으나 사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자꾸 나왔다”고 고백했다.

강주은 모친은 집안에서 남편과 결혼을 반대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하고 나하고만 짜고 알리지 않고 약혼식을 했다”며 몰래 약혼식을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주은은 “나는 처음 듣는다”며 놀랐고, 모친은 “그래서 오빠들이 화가 굉장히 많이 났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소설에서 보는 삶이다. 성에 있던 공주가 어떤 거지 왕자를 좋아해서 다 버리고 가는 거”라고 감탄했다.

이에 강주은은 “나도 약간 관련이 있다”며 “엄마는 스물셋에 한국을 떠나고 나는 스물셋에 한국에서 살게 됐다”고 모전여전 러브스토리에 공감했다. 부친은 “이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 주은이가 태어난 게 엄청난 일”이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고 최민수는 “나를 살리기 위해 그렇게 한 거다. 마미대디 세대 때부터 그건 세팅된 거”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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