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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뿔모자 '새집' 탐방! 중국(할빈) 삼림박물관 방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12일 11:24
최근 할빈 중앙대가에서 한 오르죤족 젊은이가 민족 문화 유산을 상징하는 노루뿔모자(狍角帽)를 붉은 옷을 입은 어린 소녀에게 선물했고 어린 소녀가 이를 박물관에 기증하고 싶어한다는 뉴스는 많은 네티즌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1월 8일, 이 귀중한 선물은 동북림업대학의 중국(할빈) 삼림박물관으로 보내졌고 이야기로 가득 찬 이 노루뿔모자는 자신의 새 집을 갖게 되였다. 수많은 네티즌들의 '방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동북림업대학은 1월 11일부터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개장 첫날 중국(할빈)삼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박물관은 살아있는 동식물 표본과 맨눈 3D 등 뉴미디어로 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으며 더욱 음향과 광선이 어우러진 산불의 모습을 연출하여 공포의 산불 속으로 1초간 안내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경외와 수호심을 더해주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할빈) 삼림박물관은 '삼림 문화를 보존하고 생태 문명을 전승'을 목표로 하는 삼림 테마 특별 박물관이며 국가 2급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7개의 단원으로 나뉘며 화석, 곤충, 동식물, 토양, 암석, 종자 및 문화 및 력사 제품과 같은 6,000여개의 다양한 표본이 있다. 그 중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륙상 동물인 아시아 코끼리, 1억 6천만 년 된 규화목, 제4기 빙하기의 매머드, 동북들소, 코뿔소 화석과 같은 귀중한 표본이 있다.



박물관은 삼림의 기원, 자연갱신, 기능 등 면으로 수장과 진렬을 해 원시림, 근현대 삼림, 산림문화 및 생태문명이 축적한 풍부한 함의를 담고 있으며 생태문명 홍보와 과학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사람들이 산림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지도하고 생태문명 사상을 대중화한다.



물론 가장 큰 관심사는 노루뿔모자의 새 집이 어디인가 이다. 박물관 3층 동물 모피 전시장에 노루뿔모자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유리를 사이에 두고도 노루뿔모자의 생생함이 느껴졌다. 관광객들은 노루뿔모자와 사진을 찍으며 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했다.



소개에 따르면 노루뿔모자는 오르죤족의 문화적 상징으로 근면, 용기, 지혜를 대표하며 오르죤족인의 대삼림에 대한 추억과 새로운 시대를 향한 향수를 담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오르죤족의 유렵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중화민족의 우수한 력사문화를 홍보하고 각 민족이 교류하고 융합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공고히 하는 매개체이자 뉴대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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