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한 길림성대표단 일부 성원들
지난 8월 25일―28일까지 한국 인천시에서 열린 《2009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대회》에 참가했던 길림성대표단이 일전 귀국했다.
대회에 중국에서는 북경, 천진, 상해, 청도, 심양, 장춘, 길림, 연변, 할빈 등 지역의 조선족녀성기업인 총 31명이 참석, 길림성에서는 길림성과학기술진흥총회 녀성협회의 김순자회장을 비롯한 9명이 참석했다.
김순자회장은 대회에서 행사를 주최한 한국 녀성부와 《매일경제》신문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나서 《이런 모임활동은 세계 각국 한민족 녀성들이 교류를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좋은 장이지만 매 사람이 한번밖에 참석하지 못하는것이 참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새로운 녀성경제인단체를 구성하고 조직체계로 움직였으면 좋겠다》며 《녀성경제인들이 조직체계를 통하여 실제적인 상호리익도 도모하고 나라간의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주며 서로간 정보를 교류하고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 녀성경제인단체의 설립을 바란다》고 대회에 제의하였다. 제안은 대회 주최측에 채납되여 의사일정에 놓였다.
길림성대표단 성원들은 회의의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여 많은 계발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대표단은 인원상 미국 다음으로 인수가 많은 국가대표로 참석해 중국조선족들이 일치단결하고 문명하며 진보된 풍채를 돋보였다.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있는 한민족 녀성 인적자원을 개발, 활용하고 그들의 련계를 강화해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 한국 녀성부의 출범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32개 나라에서 온 500여명의 세계 각국 여러 분야의 한민족 녀성들이 참석하였다. 금년 행사는 《국내외 한민족 녀성간의 경제활성화》란 대주제로 소주제별로 회의가 진행되였다.
편집/기자: [ 장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