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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 씨, 배우 이다인 씨 부부가 딸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6일 이승기 씨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 이다인 씨 부부가 5일 오후 딸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이승기는 귀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가족을 맞이한 이승기·이다인 부부에게 따뜻한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 씨와 이다인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간 공개 연애를 해오다 지난해 4월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이승기는 지난달 막을 내린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3’의 MC를 맡아 활약했고, 이다인은 지난해 MBC 사극 ‘연인’에서 경은애 역을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추성훈 "MC 아니야?...아 노래 잘하네!" 이승기의 노래소리에 깜짝 놀라며 보인 반응

이미지 출처 = MBN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 제공

한편 추성훈이 방송 생활 16년 만에 이승기가 가수라는 사실을 깨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N ‘더 와일드(THE WILD)’ 4회분에서는 ‘와일더’ 추성훈-진구-배정남이 두 번째 탐험지인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에 도착해 소소한 추억을 만들며 자연이 선물한 순간을 즐기는 힐링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이날 ‘와일더’들은 캠핑카를 몰고 숙소로 향하던 중 배정남의 요청으로 진구가 음악 선곡을 시작했다. 진구는 여행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신중히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승기 노래 틀어야겠다”라고 말하자 추성훈이 “이승기가 노래를 불러?”라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동생들과 시청자들을 당황케했다.

이미지 출처 = 이승기 인스타그램

추성훈에게 동생들은 “원래 가수예요”대답했지만, 추성훈은 “MC 아니야?”라고 반문했다. 그러다 이승기의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오자 “아, 노래 잘하네!”라고 찐 감탄을 내뱉어 캠핑카 안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진구는 한 노래를 틀며 “이 목소리 누군지 한 번 맞혀 보실래요?”라며 문제를 냈다. 추성훈은 목소리 주인공을 알아내지 못했고, 이에 진구는 “라디오스타”라고 힌트를 줬다. 그러자 추성훈이 당당하게 “김구라”라고 답하며 기상천외한 예능감을 뽐냈고, 답변을 들은 동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MBN ‘더 와일드(THE WILD)’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