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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미식홍보 김홍단BJ: 고향의 문화 세계 각지로 전파하고 싶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3.15일 15:49



“이건 조선족 결혼식과 축수연에 꼭 쓰는 '색실이'입니다.", "맛있는 순대는 어떻게 만드는 지 알고 싶으지요? 어서 제 카메라를 따라 오세요." , "여기는 조선족 된장 전문 업체입니다." ...

최근 3년 동안 '80'후 미식 홍보 김홍단BJ(主播)는 인터넷 플래트홈을 통해 연변의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펼쳐보이고 있다. 그는 독특한 시각과 진지한 감정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연변의 독특한 매력을 료해하고 사랑하게 했다.

김홍단은 연변 태생의 조선족이다. 그는 연변의 미식은 일상 음식의 일부분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두터운 문화적 내함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여러 해 동안 밖에서 분투한 후 고향 연길로 돌아온 그녀는 외부에서 이 독특한 매력을 가진 도시에 대해 아는 것이 매우 적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창 잘 되는 음식점 운영을 접고 뉴미디어에 도전해 고향 음식을 동영상으로 찍어 전시하기 시작했다.



연변의 전통과자를 소개하고 있는 김홍단BJ, /틱톡 캡쳐사진

김홍단은 동영상으로 음식의 제조 과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선택, 료리 기교, 음식에 슴배인 문화 이야기도 깊이 있게 설명한다. 이런 방식을 통해 네티즌들로 하여금 자신이 감상하는 것은 음식의 아름다움 뿐만아니라 일종의 문화, 일종의 전승이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

이 몇년 동안 그녀의 모든 시간은 거의 뉴미디어업에 사용되였다. 어떤 사람은 의문을 제기하고 부정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그녀는 흔들리지 않았다. 동영상 제작 '초보자'로부터 2,000여개의 동영상을 제작한 BJ로까지 그는 현재 10만명의 팬을 확보했고 따라 그의 생방송실도 안정적인 손님을 확보했다.

새로운 플래트홈에서 자신의 립지를 가지게 되자 김홍단은 사회에 보답하기 시작했다. 2023년, 그는 연변의 20여개 식품기업을 방문하여 제품을 무상으로 홍보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 기념일과 추석명절을 맞이해 연변의 8개 현, 시를 다니면서 각 현, 시의 무형문화재와 특색 식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8개 현, 시의 특색을 담은 특별한 월병을 제작하여 고향을 한층 더 홍보하였다. "내가 방문한 많은 기업은 연변의 오랜 브랜드이고 그 식품들은 우리 연변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즐겨 먹어온 미식이기에 그 품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동영상을 통해 모두에게 전파하고 싶습니다. " 김홍단은 자신이 비록 큰 트래픽BJ는 아니지만 연변을 홍보하는 일원으로서 많은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연변 문화’가 인터넷을 달구는 인기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3월 6일 ,연길시 ‘녀성 건공립업 모범’으로 표창받았다./ 틱톡 캡쳐사진

김홍단은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연변의 문화 전파를 위해 다리를 놓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땅을 찾고 료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일전 그는 연길시부녀련합회로부터 ‘녀성 건공립업 모범’으로 표창받았다.

/연길시당위선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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