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분기 대상 건설 견문록

길림훈춘해양경제시범구 저온물류기지 시범대상은 총 투자가 6억 900만 원이고 건축면적이 11만 5,000 평방메터로 주로 저온물류 저장코어, 가공공장, 종합사무 무역홀 등 11개의 기능건물이 포함되였다. 이 대상은 준공 후 해산물 가공, 저장, 전소기업(转销企业)을 중점적으로 입주시켜 중소기업의 창업 원가를 낮추고 각종 기업의 발전 수요를 충족시키며 훈춘 해양경제 저온물류 가공산업의 집결도를 한층 더 높여 산업집군 형성을 이끌게 된다. /리흠 찍음

3월의 연변대지에는 생기가 넘쳐 흐른다. 기자는 련 며칠 연변의 각종 대형 대상건설 현장에서 기중기가 바삐 움직이고 대형 차량이 오가는 것을 보았다.…대상건설자들은 한창 열의를 다하여 대상건설의 황금기를 놓치지 않고 또한 제1분기의 좋은 출발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연길 공룡왕국의 금두환락원 서쪽에 위치한 연길관당온천호텔 대상건설 현장, 우뚝 솟아있는 주체 청사 아래에서 운수차량이 실북나들듯 오가고 일군들이 한창 드바삐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내부 장식이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 대상은 올해 5월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대상은 총 투자가 5억 9,500만원이고 총면적 5만 6,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연변에서 유일한 무변（无边） 수영장으로 각종 객실 228개, 가족룸 10개, 단독정원 객실 5개가 건설되는데 온천, 음식점, 객실, 회의실, 오락시설 등을 모두 갖춘 원스톱 휴가쎈터이다. 대상의 총경리 류문명은 기자에게 “대상이 완공되면 연길모아산 (공룡) 문화관광구 등 주변 관광지와 련동하여 양생온천, 레저관광, 생태거주, 휴양을 주제로 한 관광지로 조성될 것이며 연변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음식, 숙박, 관광의 일체화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변의 각 대상 시공현장에 가면 바삐 돌아가는 건설 정경을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기자가 찾은 훈춘 농수산물 가공대상 현장에는 대상 종합빌딩 및 랭동창고 가공실 주체, 문과 창문 및 실외벽면 보온 등 시공이 이미 전부 완성되였다. 실내에서는 내부 장식을 진행하고 있는 일군들이 환기 파이프를 설치하며 분주히 보내고 있었다.

"현재 전체 공정량의 85%를 완성하였는데 실내에 테라초(水磨石), 벽면 타일 등을 붙이고 통풍관 설치, 랭장고실 우레탄폼(聚氨酯发泡) 시공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천성회사 공정부 부부장 조림안의 소개에 따르면 훈춘의 농산물 가공대상 총 투자는 약 2억1,400만원이고 총 계획 용지면적은 약 2만4,800평방메터이며 총 건축면적은 약 3만7,400평방메터이다. 주로 종합빌딩, 가공공장, 랭동창고 및 부대시설 건설 공사 등이 포함된다. 대상이 완공되면 훈춘시의 농수산업 기반시설이 보완되고 중소기업의 입주 창업과 발전에 조건을 제공하며 농수산물 가공산업의 집결도를 높여 농수산물 가공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룡정변경경제협력구 남단의 경공업산업단지 대상은 총 부지면적이 2.56헥타르인데 주로 2개의 가공작업장, 원료 창고, 혁신창업쎈터, 다기능 연구쎈터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2022년에 착공한 이 대상은 현재 대상 주체공정이 모두 완성되여 현재 마무리작업을 진행중이다.

도문철도공정총공사 대상 총책임자 안옥파는 “이 대상은 현재 기본적으로 검수조건을 모두 갖췄다. 현재 주요 구조를 제외한 실외 도로와 록화는 여름에 완벽하게 한 후에야 전체적인 공정을 마칠 수 있다.올 6월이면 모든 대상의 전체시공 조건에 도달해 시험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 대상은 총 투자가 1억 8,400만원이고 대상 완공 후 매년 1,000만 컬레의 브랜드 운동화를 생산할 수 있으며 년간 생산액은 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년간 납부세금은 2,400만원에 달하게 된다. 이 대상은 룡정변경경제협력구 방직복장업 승격판 본보기 대상으로 사용 후 PEAK, 리녕, 안타, 361° 등 브랜드의 운동화를 생산하게 되는데 룡정변경경제협력구 방직의류업의 고급화, 규모화, 브랜드화 발전에 튼튼한 기초를 다지게 되고 2,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 대상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연변은 '대상건설을 왕'으로 하는 사업 리념을 견지하여 대상 지원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지도자 도급’, ‘집중 착공’, ‘쌍백 난제 해결’등 일련의 활동들을 조직, 실시하고 년간 5,000만원이상의 대상 260개를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여 고정자산투자를 8% 증가시켰다. 그중 중대 대상 건설은 국도 훈오도로 연길-안도 구간의 개축과 국도 훈아도로 연길경내 평안-민주 구간, 쌍목봉도로 통상구 등 대상 공사의 진척을 다그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훈춘시 철도국제물류원, 길림고특과학기술산업화대상, 룡정시기술인재 ‘창업과 혁신’ 산업단지 등 대상의 가동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도로건설 및 부속시설공사, 돈화시 목단강 홍수방지 박약고리 정비공사 등 대상이 사용에 교부되였다.

/길림일보 장위국 장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