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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개고생 했으면" 샘 해밍턴의 교육관에 모두 깜짝 놀란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6.08일 15:10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녀들 교육관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 에서는 '한국인의 밥상머리 EP.7' 편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는 샘 해밍턴이었다. 샘 해밍턴은 '방학 때 애들이랑 뭐 하냐' 는 질문에 "외국 좀 갔다오고 그럴 것 같다. 한번은 태국에 놀러가고 한번은 운동하러 중국에 다녀올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자녀들의 근황도 공개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윌리엄'은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이 됐고 벤틀리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됐다. 샘은 자녀들이 '아이스 하키'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의 교육으로 인해 "애들 개인택시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번 여름방학때는 하루에 120km를 운전했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샘은 아이들이 "고맙다고 안 한다. 오히려 '아빠 나 좀 쉬고싶어'라더라. 집에 쉬고 있으면 나보고 '아빠 물 줘', '아빠 뭐 해줘' 한다"고 털어놨다.

샘 해밍턴, "개고생해야 나중에 인생 편해져"



사진=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

샘은 이어 "우리 애들은 고생 안했으면 좋겠다는거 나는 그거 반대한다. 나는 우리 애들이 개고생했으면 좋겠다. 개고생해야 나중에 인생이 편해진다. 아이들이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는 게 내 역할이지 아이들은 내 개인 물건이 아니다"라는 소신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옆에서 독립심을 키워줘야 한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고생 하는 걸 바라겠다. 그렇지만 고생을 해야 뭔갈 배울 수 있다"면서, "울어도 괜찮다. 울면 옆에서 안아주고 위로 해주고 하면 된다. 마냥 우리 애기가 아프지 않고 안울었다는 생각은 좀 아니다"라고 말했다.

샘은 "나보다 우리 애들이 더 잘 사는 것'"이 그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현재 배우고 있는 '아이스 하키'에 재능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샘은 "재능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

하지만 둘째 '벤틀리'가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 한다며 "나는 반대"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화면 앞에서 게임하는 게 지금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나 죽을때까지 너 프로게이머 못한다고 했더니 '아빠 언제 죽을거야?' 라더라. 나 진짜 욕 나올뻔 했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정유미씨와 결혼해 2016년에 윌리엄 해밍턴을, 2017년엔 차남 벤틀리 해밍턴을 낳았다. 샘 해밍턴은 2005년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대한민국 1호 외국인 개그맨 타이틀로 '정글의 법칙', '진짜 사나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그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때론 엄하게, 때론 친구같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고 2018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2019년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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