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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밭에서 피여나는 아롱다롱 동년의 칠색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6.17일 12:15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제64회 운동대회 개최

6월 14일,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운동장은 채색기가 나붓기고 오색령롱한 고무풍선, 꽃다발로 장식되고 흥겨운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학생, 교원, 학부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속에서 제64회 륙상운동회가 성대하게진행되였다.

유치원, 학생, 교원, 심판원들의 다채로운 검열식을 이어 장엄한 국가 주악소리와 함께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현송암 교장은 개막사에서 학생들이 꿈을 품고 땀을 흘리며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꿈을 쫓는 운동장에서 새로운 장을 써나갈 것을호소하였다.목단강시교육국 당조성원, 최계해 부국장이 운동회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에서 전교 사생이 참가한 룡춤, 부채춤, 투호놀이, 격자놀이, 고무줄춤 등 13개종목의 전통놀이 공연이 운동회의 멋진 스다트를 뗐다.














경기가 시작되자 운동선수들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힘차게 라트선을 향하여 달렸다.릴레이 경기에서 선수들은 개인의 재주와 단체의 단합정신을 보여주면서 한번 또 한번의 고조를 올렸다.여기저기서 환성과 박수갈채, 응원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날줄, 줄넘기 선수들도 재주를 마음껏 뽐냈다. 손에서 흔들리는 줄넘기는 경기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였다. 페널티킥, 레버를 들고 달리는 경기종목은 각각 특색이 있었다. 경기를 통하여 개인 신체자질을 보여주었을뿐만아니라 그들의 단체정신을 발휘했다.

줄다리기시합에서 중간선에서 오고가는 빨간표식은 운동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긴장하게 조이다가 일단 어느 편이 이기는 순간 마음의 탕개가 풀리며 귀청을 찢는 환호소리가 운동장에 울려퍼졌다. 모든 대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이를 악물고 견지하며 학급의 영예를 빛내는 집체정신을 보여주였다.

학부모 릴레이경기가 시작되자 모든 사생들이 기립하여 목청껏 응원하였는데 운동회의 기분을 고조로 끌어올렸다.학부모 운동항목은 사회, 가정과 학교가 협동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장을 수립하였다.

운동선수들의 웃음과 땀, 눈물로 얼룩진 얼굴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였고 성장의 계절에 찐한 분투의 발자취를 남겼다.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는 계속 "사랑으로 사랑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학교 운영리념을 견지하고 예체능특색을 발양하여건강한 신체와 정신, 확고한 의식,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면적으로 발전하는 조국의 미래 후계자를 더욱 많이 양성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천춘해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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