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美 아이오와 결전 코앞…여론조사서 트럼프·샌더스 1위

[기타] | 발행시간: 2016.02.02일 0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AFP=뉴스1

[2016 美 대선]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미국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준비가 진행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와 버니 샌더스 민주당 대선후보가 각 진영에서 앞서고 있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퀴니피악대학이 이날 오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31%의 지지율을 확보해 테드 크루즈 후보(24%)나 마르코 루비오 후보(17%)에 앞섰다.

다른 공화당 후보들은 한자릿수의 지지부진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후보는 앞서 호크아이 주 여론조사에서도 크루즈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확고한 지지율을 확보하지 못해 아이오와 주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샌더스 후보가 49%의 지지율을 확보해 힐러리 클린턴 후보(46%)에 3%p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보였다.

샌더스 후보는 코커스에 처음 참여하는 유권자 사이에서는 62%의 지지율을 확보해 클린턴 후보(35%)와 압도적 격차를 보였지만, 앞서 코커스에 참여한 적 있는 유권자 사이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오히려 9%p 앞섰다.

따라서 어느 후보가 아이오와 결전에서 웃음을 지을지는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비율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참여자들이 많을수록, 트럼프와 샌더스가 유리할 것이라고 선거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민주당 코커스 참여자가 20만명이 넘게 되면 샌더스는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월 25~31일 공화당 유권자 890명과 민주당 유권자 919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오차범위는 공화당 ±3.3%, 민주당 ±3.2%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1일 저녁 7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yeoulim@

뉴스1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