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젠 우리 차례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2세가 뛰어난 미모와 매력으로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다. 비록 연기력은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엄마 아빠의 우월 유전자를 물려받아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스타의 2세들을 소개한다.
# 올리비아 핫세와 딸 인디아 아이슬리
1993년생인 인디아 아이슬리는 1000년에 한 명 나올법한 미녀 올리비아 핫세와 데이비드 아이슬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영화'언더월드 4:어웨이크닝'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 존 보이트와 딸 안젤리나 졸리, 손녀 비비안
비비안은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엄마 졸리와 함께 연기했다. 피트와 졸리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남다른 외모를 자랑하는 비비안은 금발의 생기 넘치는 매력을 한껏 발산해 인기를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졸리의 아버지 존 보이트 역시 배우다. 하지만 졸리는 아버지를 결혼식에도 초대하지 않았을 만큼 사이가 안좋다.
#조니 뎁과 딸 릴리 로즈 뎁
릴리 로즈 뎁은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 사이에서 태어났다. 만 17세인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떠오르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엠버 허드 폭행 사건에 아버지 조니 뎁을 옹호해 눈길을 끌었다.
# 줄리아 로버츠와 조카 엠마 로버츠
엄밀히 말하자면 2세는 아니다. 엠마 로버츠는 줄리아의 오빠이자 배우인 에릭 로버츠의 딸이다. 가수이자 배우인 엠마는 '낸시 드루', '강아지 호텔'등의 영화에 출연한 청춘스타로 고모 줄리아 로버츠와 영화 '발렌타인 데이'에 함께 출연했다.
# 멜라니 그리피스와 딸 다코타 존슨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통해 전세계 여성들의 질투를 샀던 다코타 존슨은 아빠 돈 존슨과 엄마 멜라니 그리피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히치콕의 뮤즈였던 '새'의 티피 헤드런과 배우 피터 그리피스가 그녀의 조부모이기도 하다. 또 엄마의 복잡한 사랑 덕에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잠시 존슨의 가족(의붓아버지)이 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 론 하워드와 딸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쥬라기 월드'을 통해 한국에도 이름을 알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영화 감독 및 배우 론 하워드의 딸이다. 그녀는 2004년 영화 '빌리지'를 통해 데뷔, 스파이더맨 그웬 스테이시, 터미네이터4 케이트 코너 역 등을 맡았다.
# 필 콜린스와 딸 릴리 콜린스
릴리 콜린스의 아버지는 유명한 가수인 필 콜린스. 릴리 콜린스는 특히 짙은 눈썹과 깊은 눈으로 현대판 오드리 햅번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또 릴리는 명문고 하버드 웨스트 레이크 졸업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 신문방송학과를 재학 중인 엄친 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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