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 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SBS '강심장'에서 이특의 후임을 뽑기 위해 진행했던 오디션의 합격자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할 주인공을 뽑는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강심장'에서는 군 입대를 한 이특의 후임을 뽑기 위한 오디션 현장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낳았다. 오디션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는 물론 끼 많은 신인 아이돌들이 대거 참가했다. 2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오디션을 통해 '강심장'의 새로운 식구를 뽑은 이유는 무엇일까.
'강심장' 박상혁 PD는 "아이돌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예전에 비해 적다. 신인들이 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예전보다 많이 없는 만큼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을 통해 정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 개인기와 장기자랑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오디션에 임했다. 눈물을 보이는 지원자들도 있었다.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이토록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합격한 첫 번째 인턴 레인보우의 지숙이 공개된 가운데 또 다른 합격자 1명도 녹화를 마친 상태로 조만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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