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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 고려제강 교육지원에 애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1.30일 11:13

 (흑룡강신문=칭다오) 장학규 특약기자 = 2011년 3월 24일, 산둥성 칭다오시교육발전기금회는 칭다오대학에서 2010년도 ‘칭다오대학-고려제강조학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칭다오시교육국 장시커(张锡科) 부국장이 2010년도 수상학생 명단을 선독, 가정경제가 어려운 150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매인당 2000위안의 조학장학금을 획득했다.

  칭다오시교육발전기금회 청유신(程友新) 이사장은 고려제강(중국) 전체 임직원에 감사를 표시, 조학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학습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부지런히 공부하여 유용한 인재로 자랄 것을 부탁했다.

  이 조학장학금은 고려제강(중국)이 칭다오시교육기금회와 계약을 맺고 2005년에 50만 위안을 기부하여 설립, 이듬해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매년 20만 위안을 추가하여 150명 칭다오대학의 학생들을 선택하여 장려하기로 한 것이다. 이 조학장학금은 칭다오대학이 현재까지 받은 최고금액의 사회기부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특히 2010년 글로벌금융위기상황에서도 고려제강(중국)은 오히려 20만 위안에서 30만 위안까지 올렸으며 2011년에도 30만 위안을 유지, 현재까지 누계로 180만 위안을 기부, 총 900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다.

  이와 동시에 고려제강(중국)은 회사 소재지인 지머시교육기금위원회에도 2005년 50만 위안을 기부하여 교육기금을 조성, 이듬해부터 해마다 20만 위안씩 추가, 현재까지 근 200만 위안을 지원해왔다.

  고려제강(중국)의 선행은 현지 정부와 시민들의 감동과 긍정을 이끌어내면서 고려제강(중국)은 ‘칭다오시존사중교선진집체’로 평선되었으며 ‘제1차칭다오시자선상’을 수상했다.

  고려제강(중국)은 2002년에 설립된 자동차타이어보강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총투자액은 1.29억 달러에 달하며 직원수는 1,200여 명에 달한다. 주 생산품목은 레이디얼타이어의 스틸코드로 중국내에서 가장 큰 관련제품생산기지로 부상, 제품은 미쉐린 등 국내외 수십 개 타이어 제조업체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주로 국내 유명 대형타이어생산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2009년에 이 회사는 이미 생산액 4.9억 위안을 실현했으며 세금 3169만 위안을 납부, 수출외화수입도 539만 달러에 이르렀다.

  고려제강(중국)은 기술함량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인지 시종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앞으로 튼튼한 후비력이 될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에 주력해왔다.

  칭다오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철강(중국)처럼 교육사업에 애착을 가지고 10여년간 꾸준히 지원해온 기업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다고 한다.

  교육을 중시하는 풍조는 회사내에서도 예외없이 발양되어 고려철강(중국)은 해마다 우수한 직원 20여 명을 선발하여 한국으로 파견,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기술능력을 높이도록 했다.

  한편 고려제강(중국)은 자연적인 재난에도 구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2008년 쓰촨성 지진발생시 선뜻 40만 위안이란 거금을 내놓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이외에도 산둥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중의료단의 농촌의료봉사 활동에 2009년부터 매달 참여해왔으며 해마다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로 5만 위안씩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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