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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여학생 머리채 잡고 폭행 '물의'

[기타] | 발행시간: 2012.12.06일 15:27
[청주CBS 박상용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이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았다며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폭력을 휘둘러, 학부모가 항의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심지어 해당 교사는 여학생을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에 비유해 인권침해 논란마저 일고 있다.

청주 J여고 수학 담당인 A교사(56)는 지난 10월 31일 학교에서 2학년 B학생이 교실을 돌아다녀 주의를 줬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며학생지도실로 부른 뒤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격으로 여학생은 1주일여 동안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지금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교사는 또 교복 치마가 짧은 학생을 '술집여자'에 비유했다가 학부모의 항의를 받은 다음에야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충청북도교육청은 이 학교의 한 학부모가 A교사의 이같은 행태를 편지 형태로 전달했으나 오히려 학교측에 이 편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져 해결 의지가 없다는비난을 사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A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사과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러나 현재는 모두 원만하게 해결된 상태며, 앞으로 이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ay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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