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팍 때리고, 이마를 탁 칠 만한 사건들
1. 기호 1번 이상호 이상민 '고뤡'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실사 '고뤡'을 포착했습니다. 슈렉이라고요? 아닙니다 이건 '고뤡~'이죠. < 개그콘서트 > 뚱보 캐릭터의 대세 김준현이 슈렉, 아니 고뤡이 됐습니다. 맙소사, 인간이 슈렉 분장을 했는데 전혀 어색하지가 않아. '고래 아저씨'에서 '고뤡'이 된 김준현 잘 어울리죠?
기호 2번 이동윤 '내시의 슬픈 생일'
< 개그콘서트 > 감수성을 본다면 그의 슬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생일 케이크를 선물받은 '내시' 김영민은 차마 웃을 수가 없습니다. 맙소사, 여섯 개나 있네. "이것들이 날 놀리려고 장난하나" 내시의 위엄을 보여줄 때입니다. 알고보니 서열 높은 내시의 위엄은 [1화] 패러디가 떴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호 3번 송준근 '송준근 집들이'
최근 결혼해 아들까지 얻은 송준근이 < 개그콘서트 > 식구들을 집에 초대했습니다. 집들이에 화환도 보내는 개그맨들의 동료애가 느껴지는군요. 한때 '두분토론'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박영진이 보낸 화환입니다. 화환 문구도 정말 '맙소사'지만, 실로 골때리는 일이 있습니다. 화환은 일반 가정집의 경우 수거하지 않는다고요? 송준근 "맙소사"
기호 4번 김재욱 '사건 현장'
일행이 차에 돌아왔을 때, 그 곳은 흡사 전쟁터였습니다. 각종 쓰레기에 전단지가 널린 승용차 앞에서 망연자실한 이는 다름아닌 동료 개그맨. 과연 누가 이런 일을 꾸몄을까요? 김재욱이 사건 현장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맙소사"
기호 5번 오나미 '반전 외모'
"소개팅 할래?" "예뻐?" "아담한 체구에 몸매도 괜찮고, 조막만한 얼굴에 보조개도 들어가고, 이마는 김태희 같은 짱구이마야" "그래서 예쁘냐고?" "응. 오나미야" "맙소사"
기호 6번 안소미 여자들의 반란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하지 않고,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어대는 이 여자들을 말려주세요. 예쁜척에 얼짱 포즈까지 동원해 셀카를 남겼지만, 무릎나온 수면바지의 굴욕은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얼짱인 줄 알았던 안소미,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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