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출입국
  • 작게
  • 원본
  • 크게

《자격증 따려구요》 한국학원에 조선족 신세대 몰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1.04일 19:46

매일 한국 나들이 인파로 붐비는 연길공항 출입국장 /사진 안상근기자

지난해 재외동포비자(F-4)를 취득한 조선족들이 크게 늘면서 이들이 초청한 2세들의 한국 래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부모의 초청에 따라 단기방문(C-3) 비자로 들어오는 조선족 2세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으며 이들은 F-4 비자를 받는데 필요한 국가공인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가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보처리 등 컴퓨터 분야와 미용, 조경, 료리 등 각종 국가공인 시험에 대비한 강좌를 개설한 학원가는 자격증을 따려는 조선족 2세들로 붐비고 있다고 한다.

특히 미용 분야는 매달 시험을 치를수있고 상대적으로 자격증을 따기가 수월해 남녀를 불문한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슨느 조선족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한국 정부가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자에게 F-4비자를 발급해 주겠다고 밝히면서 방문취업비자(H-2) 소지자들이 학원가로 이미 몰렸고 이제 다시 2세들이 가세한 형국》이라며《2세들에게는 H-2 단계를 거치지 않고 F-4를 받을수있는 호기가 온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해 1∼11월 기간 C-3 입국자 수는 193만 2634명으로 1년전 같은 기간 한국입국자수인 120만 6662명에 비해 72만5972명(60.2%)이나 늘어났다.

2011년 말 C-2(단기상용) 비자가 C-3비자로 통합된 것을 감안해 C-2와 C-3 입국자 수를 합해도 지난해 1∼11월 기간에 입국한 C-3 입국자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5만1천115명(39.9%)이나 많다.

또 지난해 11월말 현재 C-3 비자 체류자는 11만 5876명으로 1년 전 체류자 6만4181명에 비하면 무려 80.5%(5만1천695명)나 많았다.

한국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한국 내 리공계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와 한국 내외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한국내 공인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들에게 F-4비자를 발급해주고 있다. F-4비자는 3년 주기로 무기한 반복갱신이 가능하고 자영업을 할수있으며 자녀를 초청할 수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5%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5%
10대 0%
20대 5%
30대 30%
40대 5%
50대 5%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4188표준컨테이너 초대형 적재선 시항

24188표준컨테이너 초대형 적재선 시항

우리 나라가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한 차세대 고성능 24188표준 초대형 컨테이너 적재선이 5월 7일 시항했다. 이는 당전 시장상 컨테이너 적재량이 가장 큰 컨테이너 적재선인바 국가 첨단기술선박명록 제품 및 강소성 중대과학기술성과 전환 대상이기도 하다. / 신화사

장점을 련마하고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것을 육성하는 데 공을 들여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의 질적 효과 향상을 추동하자

장점을 련마하고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것을 육성하는 데 공을 들여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의 질적 효과 향상을 추동하자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길림화학 북방회사, 5개 중점대상 조업재개 추진

길림화학 북방회사, 5개 중점대상 조업재개 추진

현재 길림화학 북방회사는 5개 중점대상의 조업재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 1개는 신설 대상이고 4개는 추가건설 대상이다. 3월달에 탄소8, 탄소9 종합리용 프로젝트와 종달새 아세틸렌 충전소 대상이 공사를 재개했다. 이 대상들은 생산에 들어간후 효과적으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