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가족의 품격'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호상 PD는 29일 티브이데일리에 "이정민 아나운서가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어제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 임신 소식을 밝혔고, 이에 출연자들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며 "이 내용은 5일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임신
이어 김PD는 "'가족의 품격'이 가족 프로그램이라 임신이나 육아에 대한 주제로 진행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정민 아나운서에게 출산 직전까지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 또한 이 말에 반색하며 행복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5월 3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지난 1월 임신에 성공했다. 아기의 태명은 자신이 진행 중인 '가족의 품격' 이름을 따 '품격이'로 정했으며 소녀시대 태몽을 꿨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가족의 품격' 외에도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정보통'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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