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왼쪽)과 혜리 ⓒ스타뉴스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안(36·본명 안승호)과 걸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20·본명 이혜리)가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인 가운데 토니안의 마음을 사로잡은 혜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인기 아이돌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 그룹의 막내다. 1994년생으로 토니안과는 16살 차이가 난다. 지난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했다.

춤, 노래 등 다방면에서 끼를 발휘한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여고생 장미현 역을 맡아 연기에도 도전했다.

최근에는 멤버들과 함께 걸스데이 첫 정규앨범 '기대해'를 발표하고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혜리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스타뉴스에 "현재 혜리와 토니안은 상대에게 호감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라며 "지난 3월부터 몇 차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