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북경시의 주택가격이 가파른 상승선을 그으면서 북경에서 일을 하고있는 많은 외지 청년들에게 주택 구매는 더욱 큰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주택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주택 임대시장도 더불어 가파른 상승선을 그었다.
북경 임대주택 가격은 2008년 북경올픽을 이후 대폭 상승했다. 올림픽 이전에는 해마다 5%의 상승폭을 유지해왔으나 현재 2004년에 임대값이 1723원인 주택이 올 3월에는 4238원으로 올라 146% 증가했다.
일찍 2004년 북경앙립행 부동산회사가 발표한 년도시장조사보고에 따르면 원룸의 임대료는 한달에 1415원, 2칸짜리 주택의 임대료는 1711원, 3칸짜리는 2032원이였다. 2006년의 평균가도 1862원으로 큰 상승폭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07년에 이르러 북경시의 임대료는 2249원으로 크게 올랐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주택 임대료의 상승폭은 다소 완화되였고 2009년에는 4.17% 하락했다.
북경시 임대시장의 광란의 밤은 2010년에 시작된다. 련가부동산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0년 북경의 임대료는 동기대비 18% 상승했고 그뒤 2011년, 2012년에는 각각 15%, 14% 상승했다. 올해 3월에 이르러 북경시 평균 임대료는 4238원으로 뛰여올랐다.
련가부동산이 발표한 2012년 임대시장년도재무제표는 현재 북경시 임대시장의 전반 거래규모가 100만채에서 150만채사이라고 말했다.
추세
현재 시장상황을 분석해볼때 임대료는 하락하지 않을전망이다. 임대료 가격이 비싼 원인으로 교외의 주택임대시장으로 전이하고있다.
련가부동산회사가 2012년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1년에는 60평이하의 주택 임대료의 상승폭은 15%를 초과했고 2012년 90평이상의 주택 임대료 상승폭이 가장 컸다. 2012년 근교의 임대료는 동기대비 15.6% 인상되였다.
제6차 전국인구조사 수치에 따르면 2010년 북경의 상주인구는 668.1만세대이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가정 중 주택을 임대하고있는 가정은 32.7%이다. 이 비례는 상해에 이어 2위를 차지하여 전국에서 주택 임대 압력이 가장 큰 도시이다.
2011년과 2012년 북경시 신증 외래 인구는 각각 27.5만명, 31.6만명이다. 이 인구의 대부분은 북경시에서 주택을 임대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북경시 주택임대료가 상승한다고 하지만 주택 가격 인상폭은 임대료 인상폭을 훨신 초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