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은화 기자] 그룹 2PM이 서울 강남역에서 깜짝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함께했다.
2PM은 지난 17일 오후 9시 강남역 엠스테이지에 깜짝 등장해 콘서트를 진행했다. 2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온 2PM은 '2PM 이즈 백 위드 지니(2PM Is Back with Genie)'라는 제목으로 화끈한 금요일 밤의 열기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2PM은 강남역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함성과 함께 히트곡 '어게인&어게인(Again & again)' '하트 비트(Heartbeat)' 등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 '하.니.뿐' 등 총 9곡을 선보이며 열정적 무대를 펼쳤다.
이날 2PM의 깜짝 콘서트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됐다. 멤버들은 인터넷으로 자신들의 미니콘서트를 시청하고 있을 세계 팬들을 위해 각국 언어로 인사를 전하며 컴백에 대한 설렘과 감사의 말을 더했다.
2PM 멤버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함께 저희의 공연을 즐겨주셔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많은 분의 응원만큼 더 열심히, 더 멋진 활동 이어가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