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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녀민경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07일 10:47

대대장 왕계성과 함께 사업을 연구하고있는 황련옥씨(좌)


황련옥씨를 잘 아는 사람이나 그와 접촉해 본 사람들은 그를 《진정으로 남을 관심하고 도와주는 사람이고 평범한 일터에서 명예나 사리를 도모하지 않고 드높은 책임감으로 묵묵히 인민군중들을 위해 봉사하는 수많은 녀민경들의 대표》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올해 44세에 나는 황련옥씨는 연변주 왕청현공안국 호적접수창구의 한 보통 호적민경이다.

1987년에 왕청고중을 졸업하고 왕청현공안국에 배치받아서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장장 25년간 공안사업에 자기의 청춘을 고스란히 바쳐왔다. 그는 25년을 하루와 같이 고정된 일터에서 변함없는 미소와 변함없는 사업열정으로 인민군중을 위해 전심전의로 봉사해왔다. 그녀는 학습에 게으르지 않고 무슨 일이든 책임성이 강했다. 조선족이지만 여러가지 지방 언어를 능숙하게 장악해 부동한 고객들에게 빈틈없는 인성화봉사를 진행하였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것은 그녀가 호적접수창구의 사업을 맡은 7년 동안에 3만여명의 고객을 접대했지만 오차가 생겨 고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일이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은것이다.


평소에 남다른 창신정신으로 군중들의 수요에 근거해 황련옥씨가 고안해낸 《10분 사업방법》, 《전화예약봉사》, 《문전송달봉사》, 《장애자록색통로개척》 등 편민봉사제안은 광범한 군중들의 호평을 받았을 뿐만아니라 사업효률도 배로 늘어 왕청현공안국 호적관리대대의 봉사능력을 크게 제고시켰다.


2009년의 어느날 복흥진 모 촌의 한 안로인이 호적접수창구에 찾아왔다. 동사자들은 로인의 말이 너무 진한 산동말투여서 뭐라고 하는지 한마디도 알아 들을수가 없었다. 이때 황련옥은 인차 로인과 대화를 하면서 그 로인이 호구부의 년령과 실제년령이 맞지 않아 최저생활보조금을 향수할수 없다는것을 료해하게 되였다. 신체가 허약한 로인을 되돌려 보낼수 없어 자기집에 데려다 주숙시키고 이튼날 왕복 400리나 되는 복흥진에 가 심입, 조사하면서 수요되는 수속을 하나하나 대리로 해주어 로인이 최저생활보조금을 향수하게 하였다.

2011년 3월, 사회보편조사를 통해 천교령림업국의 김정자로인이 젊었을 때 남편과 틀려 수십년동안 외지에서 생활하였는데 년세가 많은 지금 《암》진단까지 받았어도 호구가 없어 의료보험이나 최저생활보장금을 향수할수 없다는 사연을 료해하게 되였다. 그는 즉시 천교령림업국공안국에 련계한후 직접 김정자로인의 호적지에 가 자료를 수집해 호구를 해결하여 로인이 응당 받아야 할 의료보험과 최저생활보장금을 향수할수 있게 하였다.

복흥진의 왕설영어린이는 출생시 부모들이 벌금이 두려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데서 학교갈 나이가 되였는데도 학교에 갈수 없었다. 이 정황을 알게 된 황련옥씨는 또 한번 복흥진에 내려가 증거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계획생육수속도 보충해주어 설영이가 근심없이 학교에 입학할수 있게 하였다. 황련옥씨가 참신한 호구부와 자비로 산 학습용품을 설영이의 손에 쥐여주자 어린 설영이는 황련옥씨의 앞에 풀썩 무릎을 꿇었다. 그는 눈물이 글썽해 《경찰아지미의 덕분으로 호구없던 나도 학교에 가게 되였습니다. 아지미는 나의 어머니입니다!》라고 하며 황련옥의 품에 안겼다.


정무대청 공안호적접수창구를 책임진 7년 동안에 그가 고객들의 곤난을 직접 해결해준것이 280여차에 달한다. 그는 늘 《군중들의 곤난을 해결해 주는것은 나의 직책이고 군중이 만족해 하는것이 나의 제일 큰 쾌락》이라고 말한다.


황련옥씨의 드높은 사업열정과 사업성과는 사회각계와 각급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그는 선후로 연변주공안계통의 《호적내근사업 선진개인》, 《3.8 붉은 기수》 등 수많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황련옥씨는 오늘도 자기의 실제행동으로 한 공산당원의 가치를 실현해 가고있다.


류종호(刘宗虎) / 리강춘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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