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타이완(台湾)에 기증한 판다 '위안위안(圆圆)'이 지난 6일 저녁 암컷 새끼를 낳았다. 현재 판다의 건강상황은 양호하고 3개월 후면 시민들에게 공개될 수 있다.
판다 '위안위안' 은 6일 오후 4시 45분 부터 진통을 시작해 저녁 8시 5분에 암컷 새끼를 낳았다. 무게는 183.4그램으로 알려졌다.
'퇀퇀'과 '위안위안'은 2008년 12월 23일 쓰촨 야안(雅安)시에서 타이완 타이베이(台北)로 거처를 옮겼다. 판다 양육 전문가 협회는 새끼 판다를 하루 빨리 출생시키기 위해 타이완 동물원과 협조하여 위안위안에게 인공 수정을 했다. 현재 타이베이 동물원 측은 성공적으로 새끼를 낳은 위안위안에게 비타민과 포도당을 보충해주고 있다.
출처: 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 이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