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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된 금쇄' 판빙빙, 새 영화 속 신비로운 여왕 자태

[기타] | 발행시간: 2013.07.19일 16:06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판빙빙의 사극 영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중국 CFP는 이 날 베이징의 한 촬영소에서 프랑스의 샤를 드 모 감독을 필두로 판빙빙, 황줴(황각), 프랑스 배우 멜빌 푸포 등 주연 배우들이 영화 '화광리적여인'(畵裏的女人) 촬영에 임했다.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만큼 배우들은 모두 청나라 의상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다. 판빙빙은 노란색 바탕에 화려한 자수가 놓아진 의상, 그리고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금빛 긴 손톱 장식을 끼운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황후의 모습이었다.

프랑스 선교사이자 화가인 남성이 청조 건륭제 두 번째 황후인 계황후 오라나랍씨의 초상화를 그리는 과정을 중심으로 당시 청왕조의 권력 투쟁과 갈등을 그리게 될 '화광리적여인' 촬영장에는 오렐리 필리페티 프랑스 문화부장관도 참관해 소감을 전했다. 촬영 현장을 인상깊게 본 그는 "'화광리적여인'이 프랑스-중국 수교 10주년인 2014년 (이 영화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당초 영화 촬영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판빙빙은 16년 전 '황제의 딸'에서 주인공인 자미(린신루 분)의 하녀 금쇄로 출연했던 것에서 같은 청조 시대를 배경으로 '화광리적여인'에서는 황후의 역할을 맡게 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계황후는 주인공인 제비(자오웨이 분)와 자미 일행을 괴롭히는 악랄한 여인으로 등장했던 것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16년 만에 신분상승한 판빙빙의 모습을 영화에서 보는 것도 팬들 사이에서는 흥미 요소로 꼽힌다.

이번 작품에 대해 판빙빙은 "중국 청조시대 이야기를 프랑스인과 함께 작업한다는 게 정말 신선한 느낌이다. 프랑스인의 눈에 보이는 색다른 중국 궁궐 여인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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