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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이 참여한 공익송 '행복한 세상'이 발표됐다./SBS 제공
[스포츠서울닷컴 | e뉴스팀] 'K팝스타' 시즌2 우승팀 악동뮤지션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오전 10시 악동뮤지션의 공익송 '행복한 세상'을 여성 가족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청소년 문제를 다룬 악동뮤지션 공익송 '행복한 세상'은 자신들의 대표곡 '다리꼬지마'를 개사해 만든 곡이다. 학교 폭력,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등 다소 무거운 청소년 문제를 다루면서도 우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악동뮤지션은 공익송 재능기부에 대해 "게임 중독과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악동뮤지션 공익송 '행복한 세상'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즐겨 부를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관련 단체와 시설 등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청소년 관련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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