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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경제무역 협력, 룡강기업에 큰 발전공간 마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6.28일 10:57
최근 흑룡강성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그동안 흑룡강성은 모스크바와 프리모르스키 지역에서 기업인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룡강의 기업가들에게 이는 한차례 교류와 학습의 려행일 뿐만 아니라 응원과 격려의 려행이기도 했다.



할빈 룡등신소재과학기술유한회사.

"우리 기업 내부에서 방금 락착회의를 열었으며 일주일 후에 다시 러시아에 가서 상담할 계획입니다." 할빈룡등(隆腾)신소재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 곽운비(郭云飞)는 "우리 회사는 에너지 제품, 농산물 등 대종상품의 국제 수출입 업무에 종사해 왔으며 러시아 석유, 러시아 자동차, 러시아 알루미늄 등 업체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이번에 대표단을 따라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우리 기업은 얻은 것이 많으며 러시아의 유명한 기업들과 련계를 가지게 됐습니다. 다음 단계에 우리는 계속 국가의 '일대일로' 발전 전략에 따라 다국적 협력을 심화하고 업무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며 중러 량국의 공업무역 우호협력을 촉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첫 '할빈-모스크바 자동차수출 중국-유럽화물렬차'.

"저는 이번에 모스크바에서 조사연구를 하면서 러시아시장에 대해 더욱 직관적이고 더욱 깊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중러 량국간에 실무적인 경제무역 협력을 전개할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으며 교통투자그룹이 각 분야에서의 다국간 협력을 심화, 확장하고 북쪽으로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확고한 신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교통투자그룹 당위 서기이며 회장 상운룡(尚云龙)은 앞으로 교통투자그룹은 중러 국제물자무역 종합서비스 능력을 전면적으로 높이고 현대화 산업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하며 '동북아 다국적 물류 무역 플랫폼'의 성급 국유기업 플랫폼의 책임을 확실히 짊어지고 룡강이 북향개방의 신고지를 신속히 건설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가관.

룡건로교주식유한회사(이하 '룡건주식') 는 모스크바 그린우드 할빈 자유무역구에 입주한 흑룡강성 국유기업으로서 다년간 '해외진출' 발전전략을 견지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참가하였으며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건설에 적극 참여하였다. 회사는 2023년 해외에서 신규 수주 30억원, 몽골에서 영업리익 루계 22억원을 달성했으며 흑하-블라고베셴스크 계강에 도로대교를 건설하는 것을 계기로 대러 협력을 추진해 왔다.



중러 흑하-블라고비셴스크 계강 도로대교.

회사 당위 서기이며 리사장 전옥룡(田玉龙)은 룡건주식은 국영기업의 책임을 과감하게 짊어지고 성위 성정부가 제출한 북향개방 신고지 건설 업무 요구를 적극 실행하여 2024년에 해외 신규 수주 50억원 목표를 실현하는 한편 끊임없이 대러시아 협력의 새로운 돌파를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대러시아 협력의 중요한 창구로서 오래동안 중러 경제무역 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왔다. 흑룡강성 신경제산업단지(중러국제빌딩)는 바로 이런 배경에서 생겨났으며 중러기업에 능률적이고 편리한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흑룡강 굉인(宏仁)실업지주그룹유한회사의 양창인(杨昌仁) 회장은 "이번에 대표단을 따라 러시아를 방문하여 러시아 시장의 수요와 발전 동태를 한층 더 리해했을 뿐만 아니라 중러 량국의 경제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일대일로' 구상과 유라시아 경제련맹의 틀 속에서 량국은 인프라 건설, 에너지, 농업,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리적 우세와 정책 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량국의 기업들이 이런 분야에서 깊이 협력하도록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흑룡강신경제산업단지(중러국제빌딩).

"이번 행사를 통해 나는 중러 경제무역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리해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시장에서의 부풍(阜丰)그룹의 발전 및 흑룡강성이 북향개방 신고지를 건설하는 전략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부풍그룹의 잔탄검 러시아시장 책임자이며 부풍그룹 부문 경리인 왕해붕(王海鹏)은 "회의에서 지도자들은 흑룡강성의 북향개방 전략의 중요한 위치와 역할, 향후 발전 계획과 비전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동북아시아를 련결하는 중요한 다리로서의 흑룡강성의 지리적, 자원적 우세는 아무도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시장은 항상 우리 부풍그룹의 국제화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였습니다. 최근 러시아와의 협력이 밀접해지면서 제품 수출뿐 아니라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심도있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부풍은 흑룡강성 및 러시아의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과 시장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를 기대합니다. 중러 관계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흑룡강성의 북향개방 신고지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부풍그룹이 더욱 넓은 발전 공간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왕해붕은 말했다.

(사진은 응답자가 제공)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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