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삼시세끼'에 출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28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 측은 "임영웅이 '삼시세끼' 게스트로 출연한다. 내달 중 촬영에 임할 예정" 이라 밝혔다.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팬들의 기대는 엄청나다. 팬들은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다"며 그의 출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tvN '삼시세끼' 는 첫 방송 후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하반기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알려져있다. 4년만에 차승원과 유해진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가운데, 특급 게스트인 임영웅까지 합세해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삼시세끼'는 나영석 PD의 꽃보다 시리즈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며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진들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또 바쁜 도시의 모습이 아닌 '쉼' 이 있는 하루를 보여주는 프로다.

사진=임영웅 공식SNS

해당 프로는 2014년 강원도 정선 편부터 어촌, 고창, 바다목장, 산촌 편 등이 방송되었다. 1회 시청률은 4.5%로 시작해 매화 시청률을 갱신해 나가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나가며 에피소드를 늘려나갔다.

임영웅은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 외에는 리얼리티 예능 출연은 없었던 만큼, 임영웅이 이번 '삼시세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7월 중 촬영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덤 '영웅시대'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조용하지만 그 누구보다 강한 활약을 펼쳤다.

'영웅시대', 임영웅 생일 맞이 기부금 총 2억 넘어

사진=임영웅 공식SNS

팬들은 임영웅의 생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국에서 따스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26일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대전, 세종'은 임영웅 생일 기념으로 라면 616개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팬카페 '영웅사랑'은 조손가정을 위해 300여만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영웅사랑은 KBS1 교양물 '동행'에 소개된 아동들의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약 170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효령면 영웅시대도 군위군 효령면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영웅시대 구리, 남양주 별빛 히어로방' 에서도 구리시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렇게 전국 곳곳에 있는 '영웅시대' 들이 기부한 금액은 물품 포함 2억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임영웅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그는 자신의 팬클럽 이름인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팬들의 마음을 한번 더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