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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김호중 팬들, 선 제대로 넘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5.31일 14:12



최근 '음주운전 뺑소니' 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일부 팬들이 김호중을 과하게 옹호하며 보는이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0일, 임영웅의 콘서트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김호중의 극성 팬 A씨는 황당한 댓글을 달았다. A씨는 댓글에서 "영웅아, 아무리 돈 벌고 싶고 공연하고 싶어도 지금 꼭 공연해야겠니? 반성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친구 입장이 어떤지"라고 말했다.

이어 "영웅이는 양심 있으면 이번 공연으로 번 돈에서 호중이 위약금 꼭 보태줘라. 동기인 호중이는 지금 구속됐는데 영웅이 너는 어찌 즐거울 수 있니? 불쌍한 우리 호중이... 한 번 실수가지고 생매장 당하고 어쩌나" 라고 했다.

또 "영웅이는 호중이가 잡혀갔는데도 꼭 이 시점에 공연해야 했을까? 같은 동료인데 도와줘야지 영웅아" 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최근 김호중 일부 팬이 '어긋난 팬심'으로 그를 과하게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A씨의 댓글도 화제가 됐다.

누리꾼, "임영웅은 건들지말라"



사진=김호중SNS

김호중의 일부 팬들이 이러한 '과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누리꾼들 대부분은 황당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누리꾼들은 임영웅까지 엮는 그들의 모습에 "뺑소니가 어떻게 한 번의 실수냐. 임영웅은 무슨 죄냐", "무섭다" 는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의 팬카페에는 그를 옹호하는 이들이 많다. 팬들은 김호중을 향해서 "얼마나 지쳐있었으면 그랬을까. 저는 이해가 된다. 눈물이 날 것 같다"는 댓글을 포함해 "무너지지 말고 힘내시길 바란다.",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등의 댓글도 올라왔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내의 '김호중 갤러리'에서도 팬들은 김호중의 음주운전이 정치권의 이슈를 은폐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었길 바란다는 성명문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누가 시켜서 음주운전 했냐", "자기 팔자 자기가 꼬았다"는 반응이다.



사진=김호중SNS

지난 9일, 김호중은 오후 11시 40분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 반대편 택시를 충돌하고 달아났다. 이후 김호중과 김호중 소속사는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라고 주장,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에 따라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호중을 검찰에 송치했다.

그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도 '범인 도피 교사'를 받고, 또 소속사 전모 본부장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훼손한 혐의로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방조혐의가 적용되어 김호중과 함께 구속됐다.

대리자백한 매니저 장 모씨는 그간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았지만, 이날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범인도피 혐의를 받고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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