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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7가지 ‘싫어요’ 버튼 추가된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7.26일 15:45
‘싫어요’ 버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싫어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페이스북에 ‘싫어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도입 시기는 명시하지 않았다.

외신들은 ‘싫어요’ 기능은 특정 게시물에 대해 ‘무관심’, ‘오해’, ‘노골적인 성적표현’, ‘반대 시각’, ‘공격적’, ‘반복적’, ‘기타’ 등 7개 기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싫어하는 이유를 표현하도록 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페이스북이 이런 기능을 도입하는 배경에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어떤 게시글과 사진에 거부감을 느끼는 지 정확한 이용 행태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이용자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뒤 자료를 만들어 개인 맞춤 광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지 사모 페이스북 광고담당 매니저는 “이용자가 어떤 게시물에 불쾌감을 느끼고 숨기고 싶어하는지 또 왜 싫어하는지 구체적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엔지니어 밥 벌드윈은 “페이스북에서의 활동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고 있다”며 “‘좋아요’ 기능은 긍정적 감정을 나타낼 수 있는 쉬우면서도 좋은 방법이지만 부정적 감정을 쉽게 나타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좋은 일인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밝혔었다.

페이스북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억8400만 달러에서 53% 증가한 18억 1300만 달러다. 광고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8%이며 광고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광고는 광고 매출의 40%가 넘었으며 지난 1분기에 비해 30% 가량 성장했다.

<신진섭 인턴 기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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