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1억기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또 한번 ‘통큰 기부’에 앞장섰다.
장근석이 유니세프를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온기를 전했다. 장근석 소속사는 “장근석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그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자 늘 고민 한다”며 “조심스럽지만 그의 기부에는 국·내외 팬들과 이렇게나마 마음을 나누고 충분한 공감을 나누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그 동안 사랑의 쌀독에 쌀 1톤을 기부하거나 팬들의 기부 소식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남산원에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에 나서왔다. 월드비전과 강남 보육원, 사랑밭 등 기관과 단체를 가리지 않고 각각 1,000만원씩 기부하는 씀씀이도 보였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 당시 받은 16.66톤의 쌀 화한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 관계자는 “남모르게 각종 선행활동과 기부 등 뜻 깊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장근석은 평소 주위를 잘 살피는 것은 물론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자 베푸는 삶을 실천하며 모든 이들에게 공인으로서의 성숙한 자세와 본보기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1년 6개월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 ‘예쁜 남자’의 독고마테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10명의 여자를 사로잡으며 그들에게 전수 받은 노하우로 외면 뿐 아니라 내면까지 채운 진정한 ‘성공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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