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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배송사고' 10가지 예방법

[기타] | 발행시간: 2013.12.07일 07:30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항공특송회사 FedEx(페덱스)는 연말연시 선물의 행방불명을 막는 11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선물의 특성 확인 = 선물의 특성 확인은 필수다. 선물은 재질에 따라 견고할 수도, 깨지기 쉬울 수도 있다. 배송과정 중 파손되기 쉬운 제품은 버블랩으로 한 번 감싸는 것도 센스있는 자세다. 꽃병 등과 같이 속이 빈 제품은 버블랩이나 종이를 구겨 넣어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안전하다.

◆적합한 배송상자 선택은 필수 = 소중한 선물이라도 배송상자를 잘못 택하면 배송과정에서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배송상자는 선물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견고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상자는 가급적 새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재활용 상자를 사용할 때는 구멍이 있거나, 모서리가 움푹 패였거나, 습기가 배어 있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1인치 완충공간을 확보하라 = 1인치의 완충공간은 선물의 배송거리가 멀수록 선물을 배송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선물의 상·하단부 및 네 옆면에 각 1~2인치의 완충공간을 두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물의 파손 가능성은 줄어든다.

◆포장도 선물의 일부 = 선물이 깨지기 쉬운 제품이라면 포장 상자 두 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상자에는 약 3인치 정도의 공간을 두고, 땅콩이나 버블랩을 넣어 제품을 일차적으로 보호한다. 두 번째 상자는 약간 더 큰 것을 사용해, 완충효과를 내는 물질을 빈 공간에 넣어 포장하면 선물의 파손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주소를 꼭 적어라 = 포장 잘 해놓고 주소도 안적으면 애써 보낸 선물이 미아가 되거나 수취인불명으로 되돌아 온다.

모든 정보를 정확히 표기하는 것이 정확한 배송의 처음이자 끝이다. 특히 해외 발송 시에는 라벨 및 항공 운송장에 품목, 발송인, 수취인 등의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라벨은 상자의 가장 큰 면 가운데에 부착하는 것이 좋다. 손으로 문질러 단단히 부착시킨다. 봉투 사용 시에는 뒷면의 접착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포장상자 외관에 부착한 배송 라벨이 떨어질 수 있다. 발신인과 수취인의 정보가 담긴 라벨, 명함 등을 상자 안에 동봉하는 게 완벽 배송의 기본이다.

◆ 완벽하게 밀봉해야 = 겨울철에는 눈, 비, 진눈깨비 등이 내리기 때문에 포장 테이프로 상자의 모든 이음새를 밀봉하는 것이 좋다. H 모양으로 감싼다고 생각하면 쉽다.

◆ 포장은 선물에만 = 배송 상자는 아무런 포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포장된 상자는 주소에 따라 배송물을 구분하는 배송물 분류기에 걸릴 수 있다. 가급적이면 선물에만 포장하는 게 이롭다.

◆배송은 직접 수취하도록=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할 때는 물품이 확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직접 수취가 가능한 곳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직장이나, 친척, 친구 및 이웃집으로 발송 하는 것이 이롭다는 뜻이다.

◆전문가에게 문의해라 = 연말에는 물동량이 많아 선물 발송을 미리 준비해야만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다. 배송 날짜를 확인하고 싶거나, 사이즈가 크거나, 고가의 선물을 보낼 때는 전문가(FedEx Packaging website)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수취인 서명은 필수 = 연말 시즌, 고가의 선물이나 귀중품의 배송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취인 서명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발송인과 수취인 모두 서명 요청을 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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