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로드먼 조선 방문해 김정은 생일 친선농구시합 준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12.24일 11:03
  (흑룡강신문=하얼빈) NBA 출신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은 19일 또다시 조선을 방문했다. 얼마 전 일어난 장성택 사건이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민감한 시기에 이루어진 방문이다.

   1년에 3차례 조선 방문

  로드먼 일행은 19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로드먼은 앞서 2차례 조선을 방문했고, 김정은의 손님 자격으로 함께 식사도 하고 경기도 관람했다. 로드먼에 말에 따르면, 이들 둘은 ‘순수한 우정’을 맺은 사이라고 했다.



12월 19일, 전 NBA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좌측 두 번째)이 평양공항에 도착한 후 마중 나온 관리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이 장성택 사건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이루어졌지만 로드먼은 조선의 정국에서 아무런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 일은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의 고모부가 무슨 일은 했던지 또 누군가가 어떤 일을 했던지 간에 내가 막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로드먼은 베이징 환승 당시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고, 또 “내 말의 뜻은 이 같은 일은 줄곧 있어왔다”라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또 “나는 원래 시합을 했던 선수로 즐거움을 만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로드먼의 일정은 아일랜드의 한 출판업체가 기획한 것으로 이 기업은 광고마케팅으로 명성이 자자한 기업이다. 이번 로드먼 일행은 모두 10명으로 로드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영국회사의 관계자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로드먼은 23일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한다.

   “먼저 정치문제 언급하지 않을 것”

  로드먼이 출발하기 전, 한국의 북한인권인사는 미국‘워싱턴 포스트’지에 서신을 보내 로드먼이 그의 ‘친구’와 인권문제에 대해 논의하길 공개적으로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로드먼은 내가 논의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며, “자꾸 이 문제를 나한테 말하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일이 아니며, 나는 정치가도 대사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로드먼은 “나는 예전에 약간 멋있는 일을 하고자 했던 사람으로 많은 이들을 위해 시합에 참가했고 조선의 아이들이 농구라는 운동을 좋아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아울러 “다른 일은 나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원은 로드먼과 늘 거리를 유지해 왔다. 국무원 대변인은 이번 주 초에 로드먼은 미국 정부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통신 AP은 로드먼의 이번 방문은 내년 1월 8일 김정은 생일 당일 있을 농구시합을 준비하기 위한 데 있다며, NBA 출신 농구스타가 이끄는 미국팀과 조선팀의 친선 시합이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드먼은 앞서 김정은의 초청으로 앞으로 3년 간 조선 남자농구팀 감독을 맡기로 했고 따라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인민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17%
30대 5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  60가구 ‘가장 아름다운 가정’ 선정

연길, 60가구 ‘가장 아름다운 가정’ 선정

회의 현장의 모습 5월 10일, ‘가장 아름다운 가정’ 표창회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20차 당대회 정신과 가정교육 가풍건설을 중시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고 새시대 가정문명 건설을 추진하며 사회주의 가정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어머니 A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A씨는 "박지원 대표님이 아이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