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는 크리스마스 이브(성야), 그 환락의 분위기속에서 연변의 싱글(미혼) 남녀들은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모임의 한자리를 가졌다.
24일 오후, 《크리스마스 이브 연변 2013교제맞선대회》가 연길시목화혼례청에서, 600여명 미혼남녀들이 참가한 화끈한 분위기속에서 막을 올렸다.
미혼남녀들의 자료가 대회현장 화랑 량측에 전시되여 많은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화랑을 보고 마음에 드는 상대의 번호를 기억할수 있어 좋았고 주최측 중매자와 련계를 취할수 있어 더욱 좋았다. 또한 미혼남녀들사이에 진행된 각종 게임은 서로 소통을 할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맞선대회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웃음속에서, 환락의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맞선대회 주최측 책임자 조금단녀사는 이번 맞선대회는 미혼남녀들의 만남의 첫 시작으로서 금후에도 조직위원회는 계속 관련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조건이 허락되면 앞으로 맞선대회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혼남녀들은 《정부차원에서 우리들을 위해 맞선대회를 조직한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사회적으로 교제기회가 적어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지만 이번 맞선대회에서 많은 이성들을 접촉할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너도나도 말했다.
현대사회의 절주 빠른 사업, 생활상의 압력, 교제면의 결핍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많은 미혼남녀들이 결혼기회를 놓치고있다. 이에 비추어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미려웨딩촬영, 연변백성정보넷과 손잡고 연변의 미혼남녀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미혼남녀들의 자료가 대회현장 화랑 량측에 전시되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맞선대회의 게임, 참가자도 즐겁고 관중들도 즐겁네
맞선대회 《짝짓기》게임을 하고있는 미혼남녀들.
게임에서 실패하고 각종 《징벌》을 받고있는 맞선대회 미혼남녀들.
편집/기자: [ 김파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