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길림성) 윤운걸 특파원 = 현재 연변대학 부속병원 일반외과 주임의사 및 석사연구생 도사로 사업하는 리철호(1959년 10월 생) 의사는 1983년 연변대학 의학원 림상의학 전공을 졸업하고 1988년 베쮼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따냈다.
그후 또 한국 부산대학 일반외과 연수를 거쳐 간,담낭,췌장,갑상선질병의 진단과 치료 및 연구에서 돌파를 가져옴과 동시에 1999년에는 연변에서 최초로 복강경담낭(담도결석)적출 수술에 성공해 연변의 많은 담낭질병환자들은 물론 흑룡강성의 환자들도 북경 등지에 가지 않고 연변대학 부속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있다.
림상교수에서도 그의 교수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는 길림성교육청에서 제정한 과제인 '역행 교수법' 연구를 다그치고 있고 또 이를 외과교수에 응용해 젊은 의학도 양성에 한몫하고 있다.
최근 몇년래 리철호주임의사는 '복강경담낭(담도결석)적출수술' 등 신기술, 신항목에서 성과를 올렸다.
그는 국가 및 성급의학 간행물에 3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