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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블소-리프트 등 5월 대작게임 ‘봇물’

[기타] | 발행시간: 2012.03.19일 10:45

[일간스포츠 권오용]

오는 5월 대작 게임들이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가 출시일을 5월 15일로 확정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출격을 예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과 CJ E&M 넷마블의 '리프트'가 맞붙을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5월 15일 디아블로3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히고 지난 1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디아블로3' 디지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DVD 버전과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의 가격은 5만5000원이며 설화 석고 색상으로 선보이는 소장판은 9만9000원이다.

국내에서는 청소년이용불가로 서비스되는 디아블로3는 액션RPG. 게이머는 야만용사·부두술사·마법사·수도사·악마사냥꾼 등 5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수많은 악의 무리들과의 전투를 벌인다. 디아블로3 경매장에서 무기나 방어구, 기타 아이템들을 이용자들끼리 사고 팔 수 있다. 특히 화폐경매장에서는 실제 돈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화폐경매장이 서비스되지 않는다.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다시 등급심의를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을 잇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블소도 5월쯤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블소는 지난해 4월과 9월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오는 4~5월 중으로 3차 테스트에 이어 공개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블소는 엔씨소프트 최초의 무협 MMORPG라는 점에서 게이머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경공, 원화에 가까운 비주얼 등이 특징이다.

북미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아성을 위협했던 MMORPG 리프트도 15~18일까지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론칭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한글화 등 현지화의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4~5월쯤 게이머들이 리프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게임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대작들로 장르도 비슷하다. 따라서 3개의 대작들이 예정대로 5월 동시에 출시된다면 게이머 확보를 위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들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AOS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을 빼앗아 와야 한다. 어느 게임이 다른 게임의 이용자를 더 많이 빼앗아 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전망이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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