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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라마 제작과잉 실태…저우쉰 출연료 3천만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10일 09:17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폐막된 ‘베이징TV 프로그램 교역회’에서 왕펑쥐(王鵬擧) 중국 드라마제작생산협회 부회장은 “현재 드라마 제작업계의 과잉제작 현실은 깜작 놀랄 정도로, 업계의 과잉경쟁은 스타 추종현상을 초래해 국내 드라마의 제작원가가 폭등하게 되었다. 제작 과잉과 원가 폭등은 핫머니 유입을 막지 못하고 있어 드라마업계의 거품이 부단히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왕펑쥐 부회장은 “50회 드라마 '붉은 수수밭(紅高梁)'의 제작진은 모옌(莫言)의 개정판권을 사들이는 데에 천만 위안을 들였고 시나리오 작가 자오둥링(趙冬笭)에 천만 위안, 정샤오룽(鄭曉龍) 감독에게 천만 위안 이상, 저우쉰(周迅)에게 3천만 위안의 출연료를 지불하였다. 원작자, 시나리오 작가, 감독, 여자주연에게 이미 약 6천만 위안을 지불하였다”고 밝혔다.

  왕펑쥐 부회장은 “중국은 세계 1위 드라마 생산국으로 드라마 제작 편수가 3년 연속 15,000편을 돌파하였고, 전세계 1위 드라마 방송대국으로 3년 연속 방영된 신작이 매년 8천~9천 편에 달한다. 하지만, 이런 발전은 업계에 심각한 거품현상을 초래해 신작 드라마의 절반은 제작되자마자 바로 창고로 들어가 시청자들과 접촉의 기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작년 약 17,000편에 배급 허가증이 발급되었지만 작년 전국 전역의 방송국에서는 9천 편에도 못 미치는 드라마가 최초 방영되었다. 이는 재작년에 허가된 드라마 중 8천 편이 작년에 방송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럼, 8천 편의 미방송 드라마들은 어디로 갔을까? 한 방송관계자는 대부분은 제작사가 폐기한다고 밝혔다.

  1년에 8천 편이 방송되지 않는데 핫머니는 드라마 제작 분야에 끊임없이 유입되어 새로운 회사가 맹목적으로 제작을 하면서 제작팀의 압력은 상당히 크다. 왕펑쥐 부회장은 “이런 현상으로 인해 제작팀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유명스타를 섭외하게 되는데, 스타가 참여해야 성공이 보장된다고 생각해 스타 연기자들의 출연료 폭등과 함께 유명 작가와 감독의 보수도 편당 20만 위안을 돌파하였다. 주연급 연기자의 편당 출연료는 50만 위안을 넘었고 스타 연기자는 100만 위안을 넘었으며 조연급 연기자도 30~40만 위안에 달해 결국 엑스트라 연기자의 출연료도 일당 100위안에서 200위안으로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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