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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존 5항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개최 습근평 중요연설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7.01일 14:27
6월 28일 오전 평화공존 5항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대회에서 '평화공존 5항원칙을 고양하면서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한여름의 하늘은 맑고 쾌청했다.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은 장엄한 분위기였고 래빈들이 가득했다.

오전 10시경 웅장한 '평화-운명공동체'악곡이 주악되는 속에서 습근평 주석이 금빛대청에 들어섰다.

습근평 주석은 기념대회에 참석한 각국 정계 요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친절하게 인사를 나누었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습근평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인류사회의 근현대 력사행정에서 나라와 나라사이의 관계를 처리하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함께 수호하며 전인류의 발전과 진보를 촉진하는 것은 줄곧 각국이 게으름없이 탐구해 온 중대한 명제였다고 강조했다. 70년전, 민족독립과 해방운동이 기세 드높이 진행되고 세계 식민체계가 무너졌다. 랭전의 어두운 그림자가 세계를 휩쓸었고 이른바 '강권이 곧 공리이다'가 세간에 떠들썩하게 퍼졌으며 방금 독립한 신생국가들은 국가주권을 수호하고 민족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갈망했다. 중국 지도자는 처음으로 주권과 령토완정을 상호 존중하고 상호 불가침하며 상호 내정 불간섭하고 평등호혜하며 평화공존한다는 5항원칙을 완정하게 제기했고 이를 중국과 인도, 중국과 미얀마 공동성명에 포함시켰으며 5항원칙을 국가간 관계를 지도하는 기본준칙으로 할 것을 공동으로 창도했다. 이는 국제관계력사의 위대한 장거로 되였고 획기적인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되였다.

70년래 평화공존 5항원칙은 시공간을 넘고 간격을 초월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내구적이고 더욱 새로워지면서 개방포용하고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국제관계의 기본준칙과 국제법의 기본원칙이 되여 국제관계와 국제법치에 력사적인 모범을 수립해 놓았으며 사회제도가 서로 다른 나라들사이 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키는데 정확한 지도를 제공하였고 발전도상국들이 단결협력하고 자강의 힘을 결집하는 강대한 합력을 형성함으로써 국제질서의 개혁과 완비화에 력사적인 지혜를 공헌하면서 인류진보사업에 마멸할 수 없는 력사적인 기여를 했다.

습근평 주석은, 70년이 지난 오늘 '어떠한 세계를 건설하고 어떻게 세계를 건설할 것인가'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중국은 또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는 이 시대적인 답안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인류운명공동체 리념과 평화공존 5항원칙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모두 너그러운 정치로 이웃을 선대하고 신용을 지켜 화목을 도모하며 만방과 협력한다는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고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자립하며 정의를 견지하고 약자를 돌보며 선의를 고양하는 중국외교의 정신적 풍골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인류를 위해 새로운 더욱 큰 기여를 하려는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정감을 구현하고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는 새로운 정세하에서 평화공존 5항원칙에 대한 가장 좋은 전승이고 고양이며 승화이다. 이 리념은 나라와 나라사이 운명이 겹치고 동고동락하는 객관적인 현실에 립각해 평등과 공생을 수립하는 모범이고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시대적 흐름에 순응해 평화와 진보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으며 세계 다극화와 경제글로벌화의 력사적 대세에 착안해 발전과 안보의 새로운 실천을 풍부히 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평화냐 전쟁이냐, 번영이냐 쇠퇴냐, 단결이냐 대항이냐는 력사적인 선택에 직면해 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평화공존 5항원칙의 정신적 함의를 고양함이 필요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숭고한 목표를 향해 게으름없이 노력함이 필요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주권평등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평등하고 질서적인 세계 다극화를 창도하여 각국이 모두 다극체계에서 자기의 위치를 찾도록 하며 모두 국제법을 준수하는 전제하에서 마땅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세계 다극화 행정의 총체적인 안정과 건설성을 보장해야 한다.

우리는 상호존중의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각국 인민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과 제도모식을 존중하며 타국의 내정불간섭이라는 이 '골든 법칙'을 함께 잘 수호해야 하고 저들의 의지를 남에게 강요하는 것을 함께 반대해야 하며 진영대항과 여러가지 '소집단'을 만드는 것을 반대하고 타국을 강요해 편가르기를 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안보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 평화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평화발전의 길을 함께 걸으며 함께 평화를 도모하고 평화를 보호하며 평화를 공유해야 한다. 글로벌 안보창의를 실행하고 협력으로 발전을 촉진하며 협력으로 안보를 촉진하고 더 균형적이고 효률적이며 지속가능한 안보의 틀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번영을 함께 구축하는 동력을 결집해야 한다. 보편적인 혜택과 포용의 글로벌화를 창도하고 고품질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발전창의를 실천함으로써 각국 인민이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도록 하고 발전과 번영을 함께 도모하도록 해야한다.

우리는 공리와 정의의 리념을 전승해야 한다. 함께 론의하고 함께 건설하고 함께 공유한다는 글로벌 관리관을 창도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행하며 국제규칙은 각국이 함께 만들고 함께 수호하며 세상의 일은 각국이 함께 론의하여 처리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우리는 개방포용의 흉금을 더 구현해야 한다. 글로벌 문명창의를 실행하고 각국 인민의 료해와 친선을 촉진하며 다양한 문명사이의 포용과 상호 참조를 촉진해야 한다. 이 세계는 각국의 공동발전과 공동진보를 얼마든지 용납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문명은 얼마든지 평등하게 지내고 서로 학습하고 참조하는 가운데서 상호 접수하면서 더불어 빛날 수 있다.

습근평 주석은, 70년의 력사발전은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리해를 증진하는 것은 각국이 함께 도전에 대처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거듭 증명해주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남방'의 기세가 돌연 장대해져 인류의 진보를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 서서 '글로벌 남방'은 마땅히 더 개방포용적인 자세로 손잡고 함께 전진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앞장에 서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힘이 되여 평화적인 방식으로 국가사이의 차이와 분쟁을 해결하도록 추진하고 국제지역 초점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건설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함께 개방발전의 중견 력량이 되여 발전이 국제의정의 중심위치에 복귀하도록 추진하고 글로벌 발전동반자관계를 다시 진작시키며 남남협력과 남북대화를 심화해야 한다. 함께 글로벌관리의 건설적인 힘이 되여 글로벌 관리체계의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각측의 공동리익을 확대하기에 힘쓰며 글로벌 관리의 틀이 더 균형적이고 효과적이도록 추진해야 한다. 함께 문명사이 상호 참조를 촉진하는 힘이 되여 세계 각국 서로 다른 문명사이의 소통과 대화를 증진하며 국정운영의 교류를 강화하고 교육, 과학기술, 문화, 지방, 민간, 청년 등 분야의 래왕을 심화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글로벌 남방' 협력을 더욱 잘 지지하기 위해 중국은 '글로벌 남방' 연구센터를 창설해 미래 5년사이 '글로벌 남방'국가에 천개 '평화공존 5항원칙 탁월한 장학금'명액과 10만명 연구와 강습 명액을 제공하고 '글로벌 남방'청년 인솔자계획을 가동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유엔 평화와 발전기금, 글로벌 발전과 남남협력기금, 기후변화 남남협력 기금을 계속 잘 리용하고 관련 측과 함께 글로벌 발전창의 3자 협력시점센터를 설립하고 국제농업발전기금에 남남과 3자 협력기금을 후속 설립할 것이다. 중국은 더 많은 '글로벌 남방'국가들과 자유무역 배치를 론의하고 세계무역기구가 창도하는 무역촉진 지원창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며 '중국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다. 더 많은 '글로벌 남방'국가들이 '디지털경제와 친환경발전 국제경제무역협력기본창의'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 주석은, 평화공존 5항원칙은 이미 일찍 중국의 헌법에 기입되여 중국 독립자주 평화외교정책의 초석이 되였다고 강조했다.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려는 중국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고 각국과 친선협력하려는 결심에도 변함이 없으며 세계와 공동발전하려는 결심에도 변함이 없다. 중국은 계속 평화공존 5항원칙을 고양하면서 각국과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더욱 큰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오늘 인류평화와 발전위업의 계주봉은 력사적으로 우리 이 세대 사람들의 손에 쥐여졌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평화공존 5항원칙 발표 70주년 기념을 기점으로 력사적 사명을 짊어지고 손에 손잡고 과감히 힘차게 전진함으로써 함께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고 인류사회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자!

리강이 기념대회를 주재했다.

채기, 왕의, 리서뢰, 강신치 등이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베트남공산당 중앙 원 총서기 농득마잉, 미얀마 전 대통령 테인 세인, 브라질 전 대통령이며 신개발은행 행장인 호세프,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모틀란티,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무라투, 스리랑카 전 대통령 라자팍사, 일본 전 수상 하토야마 유키오, 이탈리아 전 총리 달레마, 프랑스 전 총리 드빌팽, 한국 전 총리 리해찬 등 정계요인 그리고 중공중앙, 전국인대, 국무원, 전국정협 등 관련부문 책임자, 국제와 지역기구 대표, 100여개 나라에서 온 중국주재 사절, 국내외 전문가 학자, 친선인사, 매체와 상공계 대표 도합 약 60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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