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중국 보강(蒲江)현 한국방문단 교류 간담회'에 참석해 중한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data/files/2024/07/03/765a32c070c72cb42b1ca7165c2f29b4.jpg)
중국 사천성 보강현 방한단과 의정부시청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김은미 의정부시 국제교류팀장과 팽동 보강현 부현장, 권기식한중도시우호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권 회장은 "보강현이 있는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시는 경제적으로 번성하는 대도시이고,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판다의 고향"이라며 "보강현이 의정부시를 포함한 한국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단 단장 팽동 부현장은 "보강현은 성도시에서 가장 발전한 현급 도시"라며 "의정부시를 비롯한 한국 도시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강현은 사천성 성도시에 소속된 인구 26만명 규모의 현으로 독일과의 합작공단이 있어 경제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권 회장은 의정부시 정책고문을 맡고 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