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라일락 창의디자인대회가 곧 시작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디자이너로서 할빈설제추공업디자인유한회사(哈尔滨设际邹工业设计有限公司) 총경리 왕명래(王铭来)는 기자에게 이번 대회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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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설제추공업설계유한회사 총경리 왕명래.
"지금까지 우리 기업은 많은 디자인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에 할빈이라는 북방 도시에서 디자인대회에 참가하면서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할빈설제추공업디자인유한회사 총경리 왕명래는 이번 라일락 창의디자인대회는 세계적인 디자인대회라며 여기에 참가함으로써 디자이너의 능력을 단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영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할빈이라는 도시를 알게 될 것이고 이곳이 빙성하도일 뿐만 아니라 창의디자인의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할빈설제추공업디자인유한회사는 최초로 할빈창의디자인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기대되는 디자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에 할빈에 정착한 이후 할빈설제추공업설계유한회사는 흑룡강에서 많은 협력파트너를 얻었으며 디자인에서도 큰 돌파구를 열었다. 지난해에 그들은 무원시 정부와 함께 "극동 무원으로 와 행복의 근원을 찾는다"는 무원시 브랜드 포지셔닝과 크랜베리 관련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고 출시하였는데 이는 좋은 례이다.
"이러한 협력은 흑룡강에 대한 우리의 리해와 인식을 증진했습니다." 왕명래는 "이번 대회의 내용은 제품포장, 외관설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브랜드, 흑토지 대농업, 무형문화유산, 관광 등 주제와 더욱 많이 융합될 것이며 이는 우리에게도 설계상의 돌파와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리알락상은 우리 기업에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디자이너에게 령감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해 왕명은 "흑룡강의 대농업, 문화와 관광은 모두 저에게 많은 새로운 령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흑룡강은 다민족이 집거하는 지역으로서 소수민족문화가 가장 인상이 깊습니다. 례를 들면 허저족, 다우르족, 오르죤족의 무형문화유산은 모두 매우 귀중한 것입니다. 동시에 룡강은 우수한 정신적 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곳의 철인정신, 북대황정신, 항련정신은 나의 설계에 좋은 령감을 주었습니다. 흑토가 키우고 있는 림하경제, 구진십팔품 등은 디자이너들의 훌륭한 창작 원천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