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청명절 3일 휴식일을 리용하여 목단강시 조선족축구협회에서는 2014년 첫 회의를 소집하였다.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과 축구협회 책임자 및 회원 등 28명 회원이 이날 회의에 참석하였다.
목단강시 조선족축구협회에서는 2012년 8월 연길에서 진행된 조선족 성년축구 친선경기에 출전한 뒤로 자체의 축구활동을 전개하는데만 그친것이 아니라 목단강지구 조선족중소학생들의 축구시합도 여러차례 조직하였다. 뿐만아니라 2013년 10월에는 중소학생들의 남녀 축구경기와 함께 교원들의 배구경기도 조직하였다.
회의에서 김성군회장이 목단강시 조선족축구협회의 일년간의 계획을 설멸하면서 "우리 목단강시 조선족축구협회의 설립은 단지 우리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오락으로만 조직할것이 아니라 우리 조선민족의 축구사업을 계승발양하고 차세대들에게 민족의 단결정신과 축구수준을 보여주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회의가 끝난후 목단강시 조선족축구협회에서는 조선족 중학교의 푸른 잔디우에서 해림팀과 친선경기를 벌려 금년도 축구협회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전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