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단동공항이 확충 건설되면서 새 공항청사가 정식사용에 돌입되여 국내, 국제 항공선이 동시에 리착륙하는 구안공항으로 동북지역의 6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공항이 되였다.
단동공항은 1985년에 건설되여 장시기 한개의 입출항통로밖에 없었고 소량의 국내선만 취급하여 국제선을 개통할수 없어 단동공항 국제선의 발전을 억제하였다.
총 투자액이 3.4억원에 달하는 단동공항확대건설프로젝트는 공항청사 신축을 핵심프로젝트로 2만명방미터의 공항청사를 건설하는 동시에 2.6만평방미터의 활주로와 서비스업무차도를 확충 건설하였다.
또한 1.1만평방미터의 주차장까지 새로 건설하고 소방, 에네르기, 특종 차창고, 휘발유공급프로젝트 등 부대시설건설도 함께 건설하였다. 단동공항이 확충된 후 진출입 려객수가 년간 연 24만명에서 200명까지 제고할 수 있으며 화물운수능력도 1000톤에서 2.3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항공운수능력의 제고와 더불어 단동공항은 점차 국내선을 개척할 계획이다. 현재 단동ㅡ북경, 단동ㅡ상해ㅡ심수, 단동ㅡ청도ㅡ상해 등 3개 국내선만 취급하고있는데 단기내에 단동 ㅡ할빈, 단동ㅡ청도ㅡ성도 로선을 개통할 것이다. 단동ㅡ항주ㅡ광주, 연대ㅡ단동ㅡ연길 등 로선의 장기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단동ㅡ서울, 단동ㅡ평양 등 국제 항공선을 개통하여 점차 러시아, 일본, 홍콩, 마카오 및 대만 등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동공항 새공항청사가 정식 사용되면서 단동민항사업이 새로운 발전시기에 놓여있으며 해륙공 일체화, 현대화한 립체적 교통망을 구축하는데 큰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