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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일본 극장가를 강타했다.

'겨울왕국'은 일본 골든위크동안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영화 역대 흥행 8위에 올라섰다.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총 수입 159억엔을 기록, 기존 디즈니 영화가 가진 최고 기록인 '아마겟돈'의 135억엔을 넘어섰다. 일본영화 역대 흥행 8위로 올라선 '겨울왕국'은 현재 흥행 추이로 미뤄볼때 200억엔 흥행 전당에 입성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일본 영화 역대 흥행 1위는 304억엔의 흥행 수입을 올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며 그 뒤를 이어 '타이타닉'(262억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3억엔) 등이 지키고 있다. '겨울왕국'이 200억엔대 전당에 입성하면 이들 영화에 이은 네번째 기록이다.

전세계 영화 역대 흥행 6위를 달리고 있는 '겨울왕국'은 일본 누적관객 1천200만명을 넘어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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